경국대전과 지치주의

지치주의(至治主義)학파의 실천유학이 일어났으나, 조선시대 유학의 주류는 성리학파(性理學派)의 이론유학이었다. 인종(仁宗)․선조(宣祖) 시대에 그 절정에 달했던 성리학파의 교육사상이 조선시대를 통하여 주류를 이루었다. 교육제도는 고려시대의 제도를 답습하여, 서울에 성균관(成均館)과 사학(四學)이 있었고, 지방에는 향교, 민간교육기관으로는 서원(書院)과 서당(書堂)이 있었다. 과거제도가 고려시대보다 더 뿌리를 내리게 되어 이 제도의

경국대전이 완성되면서 조선의 중앙집권적 통치체제가 완성된 시기라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동국여지승람에는 국가적 현실 파악에 가장 중요시되는 호구ㆍ전결ㆍ생산물ㆍ군정의 기록이 빠진 반면, 명현ㆍ정표문려ㆍ능묘ㆍ누대ㆍ제영ㆍ승사 등의 편목과 내용이 크게 증가하였다. 즉, 국가의 체계가 이루어진 상태이므로 현실적 문제보다는 유교적 문화국가로 발전하기 위한 준비단계로서 동국여지승람을 편찬하였다. 2. 동국여지승람 편찬체제의

지치주의(至治主義)를 이상으로 하여 소격서(昭格署) 폐지, 현량과(賢良科) 실시, 훈구파 축출 등의 과감한 조치를 단행하였다. 그러나 그의 급진적인 개혁조치는 왕실과 훈구파 모두의 이익 기반을 약화시키는 것이었기 때문에 그는 결국 기묘사화(己卯士禍)를 통해 희생되었으며, 그에 따라 왕도정치를 현실 속에 구현해 보려던 사림파의 정치적 희망은 무산되었다.이언적 역시 사화의 희생자였다. 그는 조선 전기 4대사화의 마지막인 을사사화(乙巳

경국전의 치전의 내용을 보완한 책이다. 권근이 주해를 붙이고 정총이 서문을 썼다. 상권에서는 재상제도의 역사적 변천과정을 특히 중국 한나라. 당나라 때의 감사.수령의 직책에 관해 논하였다. 이 책은 조선시대의 정치체제는 감사와 수령의 통할권을 재상이 장학하는 재상 중심의 중앙집권체제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조선경국전, 경국육전 등과 함께 삼봉집에 수록되어 있다.조선시대의 한문학신라의 국가체제는 골품제로, 고려

경국대전․국조오례의)에 근거하여 1년 주장 →승리․남인 : 고례인 儀禮(의례)에 근거하여 3년 주장▷ 2차 예송1674년 효종의 왕비이자 현종의 모후인 仁宜王后(인의왕후) 장씨가 승하하자 조대비가 상 복을 입는 기간의 문제․서인 : 9개월․남인 : 1년 →승리(인조반정이래 반세기 동안 유지되어 오던 서인 우세 속의 서인․남인 의 연립정권이 무너지고 남인이 전권을 행사하게 됨) ※ 서인이 國制를 논거로 세운 것이나 남인이 고례인 儀禮를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