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짜라투스트라는이렇게말했다 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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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만인을 위한 그리고 어느 누구를 위한 것도 아닌 책”

책의 하드커버를 넘긴 후 나의 눈에 가장 먼저 들어왔던 책의 부제이다. 이런 부제가 의미하는 바는, 옮긴이에 의하면 만인에게 이해되어야 할 책이지만 현실적으로 아무도(주체적이지 못한 어느 누구도) 이해하지 못할 책이라는 뜻이다. 몇 달 전, 학회에서 니체를 공부한 적이 있었다. 결론은 ‘하나도 모르겠다!!’ 였다. 이 사람이 대체 무슨 소리를 하나 하는 생각외에는 그다지 머리에 남는 것이 없었다. 때문에 “어려우니까 읽지 마라”는 선배들의 충고에도 불구하고 그저 오기로 니체의 저서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집어들었다. 한 장을 넘김에도 많은 시간을 요했지만, 오기란 녀석은 그럭저럭 책의 마지막 장을 넘기도록 도와주었다. 한 권의 책을 읽고 난 지금 나에게는 ‘잘 모르겠다...’는 생각이 뱅글뱅글 돌고 있다. ‘하나도 모르겠다’에서 ‘잘 모르겠다’라는 것은 그래도 어느 정도 발전이 있다는 뜻일까. 이해하지는 못했으니 나 역시 주체적이지 못한 현실적 아무개에 속하는가보다.

짜라투스트라는 조로아스터교를 개창한 성자로 속세를 떠나 산 속에서 10년간 고독한 생활을 하다가 산에서 내려온다. 그는 인간세계로 돌아와 한 도시에서 ‘초인’을 설교하고 다니지만 사람들은 그를 이해하지 못하고 조소와 경멸을 던질 뿐이었다. 짜라투스트라는 그런 현실을 뒤로 하고 다시 산으로 들어가 인간세계에서 그의 가르침에 대해 곡해되었음을 깨달은 후 다시 하산하여 ‘초인’을 설교한다. 그런 과정에서 짜라투스트라에게는 말로 나타낼 수 없는 사상(영원회기사상)이 점점 커져 가나, 자신의 역량 부족을 인식하고는 다시 산으로 들어간다. 이리저리 방랑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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