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로 철학하기, `매트릭스`의 `네오`를 중심으로

  • 등록일 / 수정일
  • 페이지 / 형식
  • 자료평가
  • 구매가격
  • 2013.04.11 / 2019.12.24
  • 5페이지 / fileicon hwp (아래아한글2002)
  • 평가한 분이 없습니다. (구매금액의 3%지급)
  • 700원
다운로드장바구니
Naver Naver로그인 Kakao Kakao로그인
최대 20페이지까지 미리보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자료평가하면 구매금액의 3%지급!
이전큰이미지 다음큰이미지
목차
1.들어가며
2.주체로 서기 위한 네오의 모험
3.당연한 것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 우리는 왜 주체로 살아야 하는가?
본문내용

1.들어가며

우리는 각자 다양한 꿈을 꾸며 현실을 살아가고 있다. 좋은 배우자를 만나는 꿈, 좋은 직장을 갖는 꿈, 유명해지는 꿈 등등 이루고 싶은 꿈은 열거하자면 끝이 없을 것이다. 그 중에서도 특히 미래를 이끌어갈 우리 젊은 대학생들은 그러한 꿈을 이루기 위해 오늘도 숨가쁘게 하루를 달려 나간다.
하지만 우리가 그토록 바라는 꿈이 우리가 선택한, 우리가 진실로 원하는 꿈일까? 이제는 우리의 세계관에서 너무나 당연해져서 곪고 있는 자본과 기계의 논리, 그 안에 여러 법칙과 규율들에 의해 우리들의 전반적인 삶을 넘어 우리들의 꿈까지 지배당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단적인 예로 거의 모든 예비 대학생들의 꿈은 좋은 대학을 가고 좋은 곳에 취업을 하는 것이다. 그것이 대한민국에서 ‘잘 살기 위한 조건’이기 때문이다. 여기서 정확한 리서치를 통한 수치를 증명하지 않더라도, 이러한 사실은 우리가 20대 초반을 살아가며 가장 명확히 느끼는 것 중에 하나일 것이다. 하지만 엄밀히 말해서 이러한 삶은 그들이 주체적으로 선택한 꿈 이라기보다는 대한민국에서 잘 살기 위한 조건을 충당시키려 하는 것뿐이다. 그것은 또한 인간을 엘리트라는 훌륭한 부품으로 만들려는 기계적 사회구조체계의 강요이기도 하다.
주의할 점은 우리가 이 발제를 통해 모든 대학생들의 꿈이 한낱 현실사회의 부품이 되려는 발버둥에 불과하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다만 우리는 이 발제를 통해 인간으로써 인간 주체의 선택권을 인식시켜주고자 한다. 그것은 현실에서 일어나는 모든 당연한 것들을 ‘낯설게 봄’으로써 가능해진다. 특별히 철학은 이렇게 낯설게 봄으로써 이루어지는 우리의 세계관 전환을 유도하는데 근본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수행이 존재의 본질을 묻는 철학, 그 자체이기 때문이다.
지금 20대 초반에 대학생들은 워쇼스키 형제의 ‘매트릭스’란 영화를 초등학교나 중학교 시절에 처음 보았을 것이다. 그리고 아마 대부분의 학생들은 그 시절에 매트릭스 영화를 보고 인류를 구원하는 멋진 영웅의 모습에 감동했을 것이다. 하지만 철학적으로 해석했을 때 영화 매트릭스는 단순한 영웅주의에 대한 환상을 넘어 우리에게 많은 것을 시사해준다. 인간의 부품화, 무분별한 발전의 폐해 등 많은 주제들이 있겠지만, 특별히 우리 철학조는 여기서 영화의 주인공인 네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주체적 삶’의 모습을 엿보려한다. 우리는 왜 당연한 것에 대처하는 자세로 주체를 언급하는가? 그렇다면 주체적인 삶은 어떤 모습일까? 나아가 현실사회에서 신학과 철학을 비롯한 전인문학의 의미는 무엇일까? 우리는 지금부터 이러한 담론들을 영화의 줄거리에 따라 철학적이지만 쉽고 재미있게 풀어낼 것이다.
참고문헌
닉 보스트럼 외 13명,『우리는 매트릭스 안에 살고있나』,(굿모닝미디어, 2003)
슬라보예 지젝 외 17명,『매트릭스로 철학하기』,(한문화, 2003)
이정우 외 6명,『철학으로 매트릭스 읽기』,(이룸, 2003)
슬라보예 지젝,『삐딱하게 보기』,(시각과 언어, 1995)
이윤영,『사유 속의 영화』,(문학과 지성사, 2003)
자료평가
    아직 평가한 내용이 없습니다.
회원 추천자료
  • [매체미학] 장보드리야르의 시뮬라시옹과 초미학
  • 를 인식하는 매커니즘과, 그러한 인식의 결과는 무엇인가에 대한 분석을 내포한 이론이라고 할 수 있다. 매체 미학은 80년대 중반부터 독일을 중심으로 본격적으로 제기된 미학 분야에서의 새로운 조류다. 넓은 의미에서 매체 미학은 매체에 의한 매개(die Vermitttlung durchMedien)을 주제로 한다.지금까지 전통적인 미학은 아름다움에 관한 철학이거나 혹은 예술 작품에 대한 철학적 분석을 시도했었다. 미학이란 학문이 학문계에 모

  • [기호학] 영화 `매트릭스` 기호학적분석
  • 매트릭스는 하이퍼텍스트이기 때문에 불가능하다. 하이퍼텍스트란 독자가 원하는 방향으로 자료를 찾아 자유롭게 읽어나갈 수 있는 것을 의미한다. 즉 독자를 텍스트의 수동적인 소비자가 아닌 능동적인 생산자로 만드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이점은 영화 기획자의 의도로 생각할 수 있겠다.) 이러한 경향은 매트릭스에 대한 다양한독자들의 해석결과물들을 통해 알 수가있다. 영화의 수신자들은 가상공간에 있는 아바타(네오)에 자신을 투영하게된다

  • [미디어아트]사이보그적 미래로 접근하는 과학과 예술
  • 의 해체와 사이보그적 연구들2. 장자의 호접몽과 중국의 산해경의 존재들3. 파이보그에서 사이보그로의 진행4. 로봇/안드로이드/휴머노이드/사이보그 개념 정리5. 강화 사이보그6. 가상에서의 몸7. 가상현실의 역사8. 가상현실의 현황9. 성(姓)산업에서 보여지는 사이보그적 이미지10. 사이버스페이스의 개념11. 사이보그의 사회적 함의(含意)12. 매트릭스 해설1매트릭스 해설2매트릭스 해설313. 사이보그적 예술작품으로의 진화를 꿈꾸는 작가들과

  • [조직행동론] 기계장치로서의 조직
  • 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이 같은 모든 관리활동이 효과적으로 수행되어야 한다. 이 같은 조직목표를 달성시켜 주는 데 유익한 원리로써 노동분화를 들 수 있다. 노동 분화란 조직의 각 구성원이 가능한 한 한 가지의 특수화 된 업무만을 담당하는 것을 의미한다. 업무의 전문화에 의해서 각인(各人)은 직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전문화된 지식과 숙련을 키워 나갈 수 있고, 관리의 능률도 기할 수 있다. 그러므로 경영상의 제반활동을 책임중심으로 효율적

  • [뉴미디어론] 가상현실에 대하여
  • 를 가상현실이라고 한다. 인체의 모든 감각기관이 인공적으로 창조된 세계에 몰입됨으로써 자신이 바로 그곳에 있는 듯한 착각에 빠지게 되는 Cyber Space(가상공간)이라고 할 수 있다. 군사, 오락, 의료, 학습, 영화, 건축설계,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면서 공상과학 소설이나 영화에서 묘사되는 상상적 단계를 벗어나 점차 현실화되고 있다. 1989년 재론 래니어(Jaron Lanier)에 의해 고안되었지만, 그것을 지칭하는 개념이나 시스템은 기술중심적 입장,

오늘 본 자료 더보기
  • 오늘 본 자료가 없습니다.
  • 저작권 관련 사항 정보 및 게시물 내용의 진실성에 대하여 레포트샵은 보증하지 아니하며, 해당 정보 및 게시물의 저작권과 기타 법적 책임은 자료 등록자에게 있습니다. 위 정보 및 게시물 내용의 불법적 이용, 무단 전재·배포는 금지됩니다.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요소 발견시 고객센터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업자등록번호 220-06-55095 대표.신현웅 주소.서울시 서초구 방배로10길 18, 402호 대표전화.02-539-9392
    개인정보책임자.박정아 통신판매업신고번호 제2017-서울서초-1806호 이메일 help@reportshop.co.kr
    copyright (c) 2003 reoprtshop. steel All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