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곡론] 희비극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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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1) 희비극의 정의
2) 희비극의 유래 및 변천
3) 희비극의 유형
2. 본론
1) 주 정조는 비극적이지만, 끝이 해피엔딩인 유형
2) 희극 비극이 뒤섞여 분간이 잘 안 가는 장면들이 삽입된 유형
3) 전체적으로 비극인데 중간중간 희극적 요소로 웃음의 상황을 유발하는 유형
4) 초중반이 희극적이다가 중후반 혹은 마무리가 비극적인 유형
3. 결론
본문내용
Ⅰ서론
1)희비극의 정의
희비극의 원 정의는 ‘희극적 요소와 비극적 요소가 종합된 것으로, 비극의 절정에서 행복한 장면으로 전환, 비약하여 막을 내리는 희곡의 한 종류.’였다.
그러나 시대의 흐름에 따라 희비극은 원래의 의미만을 뜻하지 않게 되었다. 따라서 이런 유형의 극을 일반적으로 얘기할 때는 ‘조화로운 희곡(Das harmonische Drama)’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이는 ‘희극적 요소’와 ‘비극적 요소’의 두 요소가 조화되어 있다는 의미이다.

2)희비극의 유래 및 변천
16-18세기 고전주의시대까지 비극과 희극의 개념이 비교적 분명한 가운데, 한편에서는 희비극(喜悲劇)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고전주의 시대에 희비극은 좋은 결말을 가져오는 모든 비극을 가리켰다.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에 이르러서는 고대 인문주의와 기독교에 의해 형성된 유럽 문화의 합일적인 세계상이 해체 · 붕괴되기 시작함에 따라 순수 비극 대신에 비극과 희극의 중간 형태인 또 하나의 희비극이 나타나게 되었다. 이때의 희비극은 주인공에게 비극적 재앙이 내릴듯하다가 갑자기 상황이 역전되어 행복한 결말을 맺는 진지한 플롯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대극에 들어와서 희비극은 연극의 본질적인 형식으로 발전했다. 현대에서는 비극은 사라지고 희비극 혹은 희극이 시대를 대표한다. 그리고 특히 희비극은 현대문학에서 중요한 장르로 부각되었다.
희비극이라는 용어를 최초로 사용한 작가는 로마 시대의 희극 작가 '플라우투스'인데, 그는 그의 희곡 『암피트루오(Amphitruo)』를 희비극이라고 명명했다. '플라우투스'는 이 희곡에서 신과 왕이 등장하는 장엄한 무대에 신분이 낮은 노예를 등장시켰기 때문에 희비극적 요소를 보여준다. 또 르네상스 시대의 문예 이론가인 '스카리거'는 희비극을 “장중한 연극이 웃음으로 끝나는 희곡”이라고 정의했다. 레싱은 그의 『함부르크 희곡론』제 55장에서 “희비극은 신분이 높은 사람들의 장엄한 사건이 웃음을 자아내게 하는 것 또는 그 반대로 웃음이 장엄함을, 기쁨이 슬픔을 일으키게 하는 것”이라고 정의했다. 19세기 이전 희비극적 요소가 가장 뚜렷한 작품으로 셰익스피어의 『베니스의 상인(The Merchant of Venice)』을 들 수 있다. 그 이유는 이 작품에서 신분이 높은 사람들과 비천한 사람들이 동시에 등장하고, 안토니오에게 닥친 죽음의 위협이 재판 때 포쉬어의 교묘한 궤변으로 갑자기 역전되기 때문이다.
현대 희비극 대표작가 뒤렌마트는 과거에 비극으로 의식되었던 요소들이 오늘날에는 하나의 희극으로 수용되고, 현대의 희극은 과거의 비극으로 해석될 수 있다고 보았다. 그에 따르면 우주 질서의 가치관이 붕괴될 때 비극이 탄생하기 마련인데, 오늘날의 세계는 그 질서나 가치관의 윤곽이 분명하지 않고 잘 노출되지 않기 때문에 이러한 세계를 표현하는 데는 희비극의 장르가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그는 비극과 희극의 두 장르가 주객이 전도되고 혼합되어 혼란을 빚은 현대에서는 여러 관점을 동시에 수용하고 소화할 수 있는 희비극 장르가 최적이라고 본다. 이런 희비극적 요소가 뚜렷하게 나타난 작품은 『노부인의 방문(Der Besuch der alten Dame)』인데, 범죄 소설과 연애소설이 결합되어있고, 전원적인 요소와 비전원적인 요소 등이 무대에서 그로테스크(Grotesk)하게 묘사된다.

3)희비극의 유형
첫 번째 유형으로는 전체적인 얘기의 흐름은 비극성이 더 강한데 끝이 해피엔딩인 경우가 있다. 두 번째 유형은 희극적 요소와 비극적 요소가 뒤섞여 있어서 장면들마다 웃어야 하는 건지, 슬퍼야 하는 건지 잘 분간이 안 되는 경우다. 세 번째 유형은 전체적인 분위기는 비극인데 중간 중간 희극적 요소를 섞어서 웃음의 상황을 유발하는 경우다. 이는 무거운 분위기만으로는 대중성을 가지기가 어려우므로 희극적 요소를 넣어 대중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생겨난 유형이다. 마지막으로 새로운 희비극의 유형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은 초중반이 희극적이다가 중후반, 혹은 마무리 부분에서 비극적 요소가 터지는 유형이다. 2000년대 이후 급증한 유형으로 최근 드라마, 영화 등에서 트렌드가 되고 있다.


Ⅱ본론
1) 주 정조는 비극적이지만, 끝이 해피엔딩인 경우
*예시
-드라마: 검사 프린세스, 공주의 남자, 시크릿가든, 에덴의 동쪽, 해를 품은 달 등.
-영화: 라스트 홀리데이, 아저씨, 테이큰 등.
예시사진
검사프린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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