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스연구] 아모스의 다섯 번째 환상을 포함한 암9,1-10에 대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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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구조와 주제전개
1) 왜 9장 1-10절이 한 단락인가?
2) 전후 문맥과의 상관성
3) 본문의 구조와 주제전개
4) 9:1-10까지 나타난 수사법들

2. 본문 주해 (역사적 / 정경적 맥락)
1) 9:1-4 주해
3) 9:5-6 주해
4) 9:7-10 주해

3. 신학적 적용
1)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예배와 진노케 하는 예배
2) 하나님의 진노에 대처하는 올바른 자세
3) 위험한 착각과 동일한 심판, 그러나 구원의 방편





본문내용
1. 구조와 주제전개

1) 왜 9:1-10이 한 단락인가?

(1) 아모스 전체구조
이번 연구를 진행하는 아모스 9장 1절에서 10절을 한 단락으로 본 이유가 무엇인지 제시하기 전에 아모스 전체의 구조를 참고하는 것은 의미가 있다. 아모스는 1장에서 9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모스의 구조는 아래 <표1>과 같다.

<표1> 아모스 전체 구조

도입부 1:1-2
A: 여덟 나라를 향한 심판의 메시지 (1:3-2:16)
-이스라엘과 그 주변 일곱 국가들을 향한 심판
B: 이스라엘을 향한 세 가지 설교 (3:1-6:14)
- 이스라엘의 멸망과 부패, 운명에 대한 설교 (3:1-5:17)
- 배교와 안일함에 대한 경고‘화 신탁’(5:18-6:14)
C: 이스라엘을 향한 다섯 가지 환상과 심판, 그리고 회복(7:1-9:15)
- 심판에 대한 5가지 환상(암 7:1-9:10)
- 회복에 대한 5가지 약속(암 9:11-15)

위와같은 아모스의 전체 구조 가운데 9장 1절부터 10절은 심판에 관한 환상 중 마지막 환상인 다섯 째 환상으로써, 계속되어온 심판에 대한 메시지의 절정을 이루고 있으며, 이와 동시에 심판 가운데 하나님의 긍휼을 보여줌으로서 회복의 메시지인 9:11-15로써 자연스럽게 넘어갈 수 있도록 한다. 이것은 아모스 9장 1절부터 10절의 구조 분석을 통해서 더욱 자세히 알 수 있다. 그러나 이에 앞서 우리는 어떻게 아모스 9장 1절부터 10절을 한 단락으로 취급할 수 있는지, 이렇게 단락을 결정 할 수 있는 외형적 특징(external/formal features)이나 내적 일관성(internal structure)이 있는지 살펴보야아 할 것이다.

(2) 왜 9:1-10을 한 단락으로 보는가?
9장 1-10절을 한 단락으로 보는 학자 가운데 대표적으로 조 휘 교수와 더글라스 스튜어드가 있다. 먼저 조 휘 교수는 9장 1-10절을 한 단락으로 보는 이유를 크게 두 가지로 제시한다. 첫째로 그는 앞서 등장한 네 번째 환상에서 신탁을 마무리하는 전형적인 표현이 등장하는 것은 아니지만 9장 1절에서 “내가 보니”라는 표현을 사용함으로서 다섯 번째 환상을 소개함과 동시에 새로운 단락으로 전환한다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둘째로 1절부터 시작된 심판 선언 단락이 10절에서 마무리 되며, 11절에서는 회복의 주제로 전환이 되기 때문에 의미론적으로 9:1-10을 한 단락으로 볼 수 있다고 주장한다. 또한 더글라스 스튜어드는 1절과 7절에 등장하는 카프토르(רתפכ)의 반복(1절에서는 "기둥머리", 7절에서는 "갑돌"로 쓰임)으로 공통점 없는 신탁을 편집적으로 병치하는 표제어의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또한 7절의 내용은 5-6절 찬양에 대한 내용을 부분적으로 의존하며, 5-6절은 7-10절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요점을 완성하고 있기 때문에 9:1-10절을 한 단락으로 보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이런 주장과는 다른 주장들 또한 존재한다. 더글라스 스튜어트는 자신의 저서를 통해 기존의 많은 학자들이 9장 1-10절을 한 단락으로 보지 않고, 1-6절을 한 단락으로 보아 환상과 그에 대한 결론적이고 부가적인 내용으로 보았고, 7-10절을 또 다른 한 단락으로 보아 심판 가운데 하나님 긍휼이라는 주제를 가진 내용으로 보았다고 주장한다. 그 외에도 Paul과 같이 9:1-10 내용을 두 개의 단락으로 구분하여 분석하는 경우와 Hayes처럼 7장 10절에서 17절까지의 "아모스와 아마샤의 대결" 본문을 재배열하여 다섯 개의 환상을 하나로 보는 경우도 있다. 이외에도 Limburg와 Dorsey는 8:4-9:15절을 의미론적으로 하나의 단락으로 제시한다. 또한 9장 1절부터 10절에서 1절부터 6절은 시이고 7절부터 10절은 산문이기 때문에 두 단락으로 구분 짓기도 한다.
위와 같이 학자마다 9장 1절부터 10절을 한 단락으로 볼 것인가에 대하여는 다른 의견을 가지고 있으며, 범위에 대한 결정은 조금씩 다른 것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9장 1절이 8장 14절과 구분되는 새로운 시작인 것이 분명하며, 9장 11절부터는 계속되어온 "심판"이라는 주제와는 확연히 구분되는 "회복"이라는 주제를 선포하고 있기 때문에 외적, 내적 요소를 고려했을 때 9장 1절에서 10절까지를 한 단락으로 보는 것이 옳다. 또한 그 단락 안의 각 세부 단락들도 상호연관성을 가지고 있는 것이 이 논리를 뒷받침 해준다. 그 뿐 아니라 9장 1절부터 10절을 하나의 단락으로 보지 않는 주장들에 있어, 너무 의견이 분분하고 근거가 미약한 반면에 많은 학자들이 9장 1절부터 10절을 하나의 단락으로 취급하는 것에 동의하고 확실한 뒷받침이 있었다.

참고문헌
강병도 저, "호흐마 종합주석", (서울: 기독지혜사, 1994)

김정준, 『정의의 선지자 아모스』, (서울: 한국신학연구소, 1991)

김희보, 『구약아모스주해』, (서울: 총신대학교출판사, 1984)

조 휘, 『사자가 부르짖은즉 누가 두려워하지 않겠느냐?』, (서울: 그리심, 2011)

제자원, 『옥스퍼드 원어성경대전. 77 (아모스, 나훔)』, (서울:바이블네트 제자원, 2008)

더글라스 스튜어트, 『WBC성경주석(31)』, (서울 : 솔로몬, 2011)

더글라스 멕킨, 『소선지서』, (서울: 성서유니온선교회)

E. B. 퓨지, 아모스 오바댜서, (서울: 크리스챤서적, 1991)


<참고논문>

김도경, "개혁주의 입장에서 본 열린예배", (석사학위청구논문, 총신대학교 일반대학원 , 2010) 23-24

김만형, "구도자예배란 무엇인가" 「목회와 신학」1997년 4월: 43..

이상규, 김요셉, "구도자가 가진 예배적 약점" 『목회와 신학』, (서울: 도서출판두란노, 1997)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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