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복의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을 읽고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 신영복 옥중서간」을 읽고부제 : 어디서부터 감옥이고 내가 있는 곳은 어디인가. 내가 처음 이 책의 제목을 들은 것은 불과 몇 년 전이다. 이란 책을 동생의 권유로 읽은 적이 있었는데 - 물론 내가 스무 살이 지난 것은 한참 전이었지만 말이다 - , 그곳에 바로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이 소개되었다. 거기서는 감옥으로부터의.를 이렇게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은 통혁당이라는 `무서운`

신영복의 옥중서간집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을 읽고처음 이 책을 접했을때, 감옥에서 어떤 사색이 있다는 것인지 궁금했다. 하지만 책을 펴고 점점 읽을수록 비록 감옥에 있었지만 사람의 따뜻한 마음을 느끼는것 같았다.“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이라는 책의 주인공 신영복은 1968년부터 1988년 동안 20여 년간 감옥생활을 했다. 엘리트 코스를 밟아 육사에서 강의를 하던 그는 통혁당 사건이라는 공안사건에 연루되어 사상범이라는 딱지를 달고 대

감옥을 살피면서 나오는 사색, 그리고 가족이나 편지로부터 얻어진 사색, 마지막으로 가끔 세상에 나와서 느끼는 사색들독서는 타인의 사고를 반복함에 그칠 것이 아니라 생각거리를 얻는다는 데에 보다 참된 의의가 있다.라는 신영복의 단상메모에 나오는 말처럼 신영복은 생각거리를 얻기 위해서 그렇게 감옥 안에서 독서를 했고 독서를 통해서 나온 사색들을 가족들에게 편지의 형식을 빌어 전하고 있다. 또한 그러한 사색들을 통해 이 글을 읽고

신영복 교수님이 20년간을 감옥이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자신 스스로 묻고 답을 구한 생각을 정리한 책이 이 ꡐ감옥으로부터의 사색ꡑ이라는 책이다. 나의 짧은 단견과는 비교도 되지 않는 내가 미처 놓쳤던 생활의 한 부문도 그 분에게는 가슴 아리고 이해하고 싶은 대상이 되었다. 자신을 감옥에다 넣어 청춘을 보내게 한 사회에 대한 불만이나 충동적인 글은 수 많은 서신을 읽는 중 하나도 볼 수 없었다. 어쩌면 저럴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자신을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 신영복저자소개 및 약력책을읽고맺음말저자소개 및 약력1941년 경남 밀양 출생1963년 서울대 상과대학 경제학과 졸업 1965년 서울대 대학원 경제학과 졸업 1965년 숙명여대, 육군사관학교에서 경제학 강사 1968년 통일혁명당 사건으로 무기징역형을 받고대전. 전주 교도소에서 20년 20일 복역1988년 8.15 특별가석방으로 출소 1989년~ 성공회 대학교에서 정치경제학, 한국사상사등 강의.1998년3월 출소후 10년만에 사면복권1998년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