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나르 베르베르의 파피용을 읽고

‘파피용’을 읽고‘파피용‘ 나비를 뜻하는 프랑스어고 내가 이번에 읽은 책 제목이기도 하다.작가는 베르나르 베르베르, 이 사람은 언제나 그만의 독특한 상상의 세계로 독자들을 빠져들게 하는데 내가 읽어본 그의 다른 작품으로는 ‘뇌’상, 하 가 있다.‘뇌’ 라는 책은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과 서술방식이 비슷하여서지금 다시 읽으려고 해도 약간 난해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내가 이 책을 접했을 당시 14살 중학교 1학년이었

파피용작가 (베르나르베르베르) 가 말하고자 하는 의도5. 느낀점 (독후감)1. 파피용 책 선정동기파피용이라는 책은 친구들의 추천을 받아읽게 된 책이다. 나는 이 책의 제목인 파피용은 강아지 종 중 하나라고만 생각했다. 후에 알고 보니 프랑스어로 번역하였을 때 나비, 나방이라는 뜻을 가진 단어였다. 이 책의 저자인 베르나르 베르베르에 관해서는 나도 들어본 적이 있었고 언젠가 그의 작품을 한번쯤은 읽고 싶었다는 생각이 들었기에 이 책을 선

을 읽고 저자 : 베르나르 베르베르책명 : 파피용출판사 : 열린책들 & 출판년도 : 2007년도‘파피용’ 은 ‘탈출’ 이라는 인류의 마지막 희망을 실현시키기 위해 쏘아 올려진 우주선이다. 우리가 지금 살고 있는 세상은 전쟁과 테러 기아, 빈곤, 빈부 격차 등 갖가지 인재들로 만연해 있고 이기주의와 개인주의로 사람들은 더욱 삭막해져만 가는 시대이다. 항공 우주국에서 일하는 남자 이브 크라메르는 어느 날 차를 몰고 가다가 세계 요트 챔

그에서 엿보이는 베르베르의 인간 사회에 대한 고찰도 생각할 거리를 많이 남겨주는 수작이라 느껴진다. 프랑스에서는 2004년부터 출간되기 시작했지만 우리나라에 책이 소개된 것은 지난 2008년 11월이 처음 그 때 1,2편이 함께 출시된 이후 지난 3월 30일 3편이 출간되어 한국의 많은 베르베르 팬들이 최종편인 4편의 출간만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지금 예약구매를 하면 베르나르 베르베르 노트도 증정된다고 하니, 미리 미리 챙겨두어도 좋을 듯 하다.

파피용에서 내려온 인간들의 후손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은 책을 읽고 나서도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어주기에 충분하였다. 그리고 기독교적인 관점에서도 인류는 신이 만든 것이 아닌 우리와 같은 인류가 계속해서 진화를 거듭해서 이루어진 결과라는 것이라는 책의 내용을 통해 비판적인 시선으로 책을 보게 되었다는 것도 이 책의 매력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여러 소설들을 읽어보면서 느꼈던 재미를 이 책에서도 느낄 수 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