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감상문]반지의 제왕을 읽고

읽고 신통기에 나오는 신들의 이름을 다 외울 수는 없지만, 신통기라는 책을 접하면서 신화에 나오는 많은 신을 이름이라도 한번 씩 접할 수 있는 기회였다. 그리고 또 다른 한편으로는 이렇게 많은 신들을 생각하고 지어낸 작가가 대단한 것 같다. 신통기에 나오는 신들은 참으로 인간적인 것 같다. 다른 신들처럼 무한 자비를 베풀지도 않고 무한 사랑을 주지도 않는다. 사람들처럼 질투도 하고 사랑도 느낀다. 죽지 않는 불멸의 존재도 아니다. 이 책을

반지의 제왕>을 보았는가? 여기 그 편의점 상표 버전이 있다.”고 빈정거렸으며, 휴스턴 크로니클의 에이미 비안콜리는 “젤을 듬뿍 바른 왕자에 대한 엄청나게 멍청한 영화.”라고 칭했고, 롤링 스톤의 피터 트래버스는 “이 영화가 놓치고 있는 점은, 모든 달리기, 점프, 오르기, 싸움 등은 무엇인가를 향하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토론토 글로브 앤 메일의 릭 그로운은 “미워하기에는 너무 무해하고, 기억하기에는 너무 온화한 이 영

아니겠는가? 우리가 지금 이룩하여 누리는 문화유산과 물질적 풍요는 역사적 뿌리를 바탕으로 이룩된 나무의 가지와 줄기가 아니겠는가? 이제 우리에게 거름이 되고 뿌리가 되어 삶의 의미와 참뜻을 가슴에 깊이 새겨줄 역사 앞에 숙연해져야 할 때가 아닌가 싶다. 끝으로 을 관람하여 감탄을 받을 대한민국의 국민보다 《삼국유사》를 읽고 살아 숨쉬는 역사와 호흡을 같이하여 역사의식을 고향시킬 국민이 더 많기를 고대해본다.

않는다. 그래서 아동문학은 재미가 있게 짜임새 있이 서술되어 있다. 그래서 학업이나 일로 지친 청소년들과 어른들에게 재미를 더함으로써 심신에 안정과 편안한 쉼을 제공할 것이다. 그리고 청소년들과 어른들 중 독서에 취미가 없는 사람들은 독서에 취미를 붙이기가 쉬워진다. 그리고 내용이나 전달하고자 하는 말이 쉽기 때문에 아무 때나 누구든지 다 접할 수 있고, 또 쉽게 이해할 수 있으며 작가가 예기하려는 메시지를 정확히 잡아낼 수 있다.

읽고, 산책을 하는 각양각색의 사람들, 그런 분위기가 공원 그자체보다 전체적인 분위기를 멋있게 만드는 것 같다. 하지만 공원은 공원이다. 섹스앤더 씨티를 보지도 못했고, 영화에서 나오는 공원을 그리 눈여겨 보지도 동경하지도 않았지만 뉴욕의 허파라는 것과 그 안에서 숨쉬는 사람들의 모습만으로도 충분히 문화를 느낄 수 있었다. 우리나라도 충분히 문화를 멋있게 알리고 포장할 능력이 있다. 지금은 비록 드라마를 통해 한류라는 이름으로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