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감상문]악마를 읽고

악마같다고. 한국 정치는 이보다 더하지만.“정치인들은 항상 저널리스트들에게 기대려고 한다. 그리고 우리 저널리스트들은 항상 그들을 이용해먹거나 노출시키고 난 후 속인 다음 버린다. 그것은 미국이 잘 돌아가게 만드는 것과는 거의 관계가 없는 어리석은 게임이다.“저자는 저널리스트들이 미덕의 표본인양 행동하는 것에 대해 일침을 가한다. 저널리스트들 역시 모든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진흙탕에서 헤엄치며 저널리즘이라는 시궁창 같은

악마가 된다. 하지만 윤재는 선택은 그렇지 않았다. 자신이 한 나쁜 행동에 죄책감조차 느끼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부족한 것 역시 공감능력이다. 윤재는 공감능력이 떨어지는 자신의 기질적 한계에 좌절하지 않고 착실하게 살아간다. 윤재가 바르게 잘 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바로 할머니와 엄마의 사랑 때문이다. 만약 윤재가 자신의 삶을 비관해 삐뚤어졌다면 윤재의 삶은 것잡을 수 없이 망가졌을 것이다. 하지만 사랑으로 자신을 키워준

읽고.hwp김정한의 사하촌을 읽고. 가을이 독서의 계절이라고 누가 그랬던가. 가을을 배경으로 했지만 풍성한 가을과는 상반되는 소설. 그게 바로 내가읽은 사하촌이다.사하촌이라는 농촌마을.그곳에는 누구보다도 중이 잘 사는 마을이었다. 어떤 어리석은 사람들은 절에 자신의 땅을 받치며 소원이 이루어 지기를 갈망하곤 했다. 이 마을에 가뭄이 닥치면서 겪게 되는 어려움.그 어려움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늘어진다.이 소설을 읽으면서 한

독서 감상문 쓰기전래 동화를 읽힌 다음에는 감상문을 쓰게 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아무런 사전 지도도 없이 학생들에게 책을 읽고 독후감을 쓰라고 하면 매우 부담을 느낄 것이다.그러므로 감상문을 쓰게 하기 위해서는 미리 유의해서 읽을 점, 쓰는 요령 등을 알려 주어야 한다.좋은 감상문을 쓰게 하기 위하여 다음 사항에 유의해서 읽도록 사전에 지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⑴ 이야기에서 사건의 흐름과 순서는 어떠한가?⑵ 작품 속에 나오는 인

감상문얼마 전 친구와 명동 거리를 걸었다. 주말이어서 그런지 사람이 무척 많았다. 사람들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 구경을 하고, 저 멀리 보이는 간판으로 길을 찾기도 했다.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그러나 나는 그 누구에게도 관심이 없었다. 그저 내가 해야 할 일, 내가 가야 할 길에만 집중해 있었기 때문이다.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있었지만, 나는 그 중 누구도 기억 할 수 없다. 길거리에서 쪼그려 앉아있는 그 누가 있었는지도, 거리에서 구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