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인가 세상에 구속받지 아니하고 자신만의 삶을 꾸리는 자유로움의 대명사로 조르바라는 이름이 내 머리 속에 기억되기 시작했다. 그리스 작가 니코스 카찬차키스의 역작, 그리스인 조르바 말이다.
실제로 나는 그리스인 조르바라는 소설의 존재를 십여 년 전부터 알고 있었다. 책을 좀 읽었다고 하는 사람들이 감명깊게 본 소설을 추천하기라도 한다면 으레 빠지지 않고 거론되는 것이 바로 조르바. 도대체 어떤 책이길래 그토록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을까 하는 생각에 나도 이 책을 흘낏대긴 하였으나 쉽게 들어오지는 않았던 책이기도 하다. 그러나 드디어 십년만에 성공을 거두었다. 마침내 나는 그리스인 조르바를 완독한 것이다.
그리스인 조르바는 이미 영화로도 유명하다. 조르바역으로는 정말 적격이라고 생각되는 안소니 퀸이 주연한 영화다. 둔탁하고 우직한 사나이 조르바의 이미지로서 안소니 퀸만한 사람도 없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독서 토론 시간에 토론 주제를 삼기도 함. 토론 시 조장으로 활동하며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이고 설득력 있게 펼쳐 나감. 24. (1학기) 책을 통해 얻은 감동을 자신의 현실 상황에 따라 능동적이고 섬세하게 표현함. ‘괭이부리말 아이들(김중미)’을 읽고 ‘나는 안 돼’ 보다는 ‘나니까 할 수 있을 거야’ 라는 긍정적인 사고를 갖게 되었으며, ‘상실의 시대(무라카미 하루키)’, ‘어린왕자(생 텍쥐페리)’ 등의 작품에 대한 감상문도 작품의 섬세한 결
읽고 난 뒤의 마음 속에 남는 것도 훨씬 많으리라 본다. 일반적으로 긴 글을 읽을 때는 중요한 대목을 메모하는 것이 더 좋다. 잊어버리기 쉬운 내용을 더 깊숙히 따질 수 있기 때문이다. 더욱 이 독서 감상문을 쓰는 데는 메모해 둔 내용이 큰 도움을 준다. 새 길을 닦으려면 새 계획을 세워야지요. 나는 어제 일어난 일은 생각 안 합니다. 내일 일어날 일을 자문하지도 않아요. 내게 중요한 것은 오늘 이 순간에 일어나는 일입니다. 조르바, 영원한 자유
그리스인 조르바 독후감코로나19로 인해서집에 있는 시간이 많다. 얼마든지 밖에 나갈 수 있지만 타인에 대한 배려, 나부터 먼저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자는 마음으로 최소한의 외출 빼고는 집에 머물러 있었다.넷플렉스, 유튜브 등 다양한 영상 콘텐츠들이 범람하는 시대에 책을 언제 읽어보았을까? 최근에 자기계발서가 아닌 문학 책. 읽어본 책이 무엇일까? 생각해보니 무엇을 읽었는지 기억이 잘 안 날만큼 책을 잘 읽지 않았다. 자기계발서 위주로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그리스인 조르바’ 를 읽기 위해서는 시대적인 배경, 지리적인 배경을 알아 두면 글을 이해하기가 조금 쉬워질 것이다. 무엇보다도 글을 읽으면서 시대적 공감이 있어야 작품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 이 소설은 그리스에 전쟁의 상흔과 독립에 대한 열망이 가득했던 시기인 19세기에서 20세기를 배경으로 하는 소설이다. 우리가 몰랐던 아름다운 바다를 가진 그리스의 역사를 알게 되는 시간일 것이
그리스인 조르바저자 : 카잔차키스⧠ 감상문조르바의 엉뚱하고 재미있는 상상력을 보며 책을 읽는 내내 웃음을 멈출 수 없었다. 부불리나에게 말하는 그의 생각과 행동들 모두가 우스꽝스러우면도 여성이라는 생물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으로 가득 차 있는 조르바의 모습을 보며 여러 가지 생각을 했다. 또한 나라를 위해 싸워본 적이 있냐고 물어보는 두목의 물음에서 그가 전쟁이라는 끔찍한 상황을 겪으며 사람은 언제쯤 자신의 제 구실을 하게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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