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문학] 1920년대의 시 문학사적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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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론

본론
(1) 시적 형식과 시 정신의 추구
1) 김억, 시적 형식과 리듬의 인식
2) 주요한, 자유시 형식의 확립
3) 김동환, 서사적 장시의 실험
4) 최남선의 시조부흥운동

(2) 민족 정서의 시적 발견
1)김소월의 시적 정서와 형식의 발견
2) 한용운, 민족과 그 존재의 시적 인식
3)이상화, 낭만적 열정과 현실의 인식

결론
본문내용
서론
우리나라에 근대화의 물결이 밀려오던 시절, 문학에도 커다란 변화들이 일어났다. 기존에 지켜오던 양식과 서정에 있어서의 변화였다. 전통적인 정형시에서 벗어나 시적 자유로움을 추구하며 현재의 자유시를 이뤄낸 이 시기의 변화 모습을 보자.

본론
3. 민족정서와 개성의 표현
(1) 시적 형식과 시 정신의 추구

1) 김억 김억(金億, 1896~?) 호는 안서(岸曙), 호적명은 희권(熙權), 평북 관산 출생으로 오산중학을 거쳐 일본 게이오의숙(慶應義塾)문과 중퇴. 오산중학 및 평양 숭덕학교에서 교편생활을 하고 오산중학에서 김소월을 발견하여 지도했다. 1920년 《폐허》지의 동인으로 참여. 《동아일보》,《매일신보》기자를 역임하다 1950년 한국전쟁 당시 납북하였다. 번역시집 『오뇌의 무도』(1929), 『해파리의 노래』(1923), 『금모래』(1925), 『안서시집』(1929), 『지새는 밤』(1930)등을 발간했다. *참고문헌: 조동일, 『한국문학통사 5』, 지식산업사 (1999),p153, 권영민, 『한국현대문학사1』민음사(2003),p236 재인용
, 시적 형식과 리듬의 인식
  한국의 시인들은 3․1 운동을 통해 민족적 정체성을 발견하였으며, 민족의 정서를 민족의 언어로 표현할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을 추구하게 되었다. 동인지 형식의 문예지를 발간하거나 문단이라는 새로운 사회적 집단을 형성하면서 그 노력을 하였다. 김억은 백대진, 황석우 등과 함께 《태서문예신보》의 창간과 때를 같이하여 본격적인 창작 활동을 시작했다. 주로 프랑스 상징주의 시인 폴 베를렌의 시를 번역 수록하였으나 그의 번역은 일어로 번역된 시를 국어로 번역하면서 왜곡되고 또한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창조하는데 이른다. 때문에 그의 번역이란 직역이 아닌 재창작에 불과해 엄연한 번역시는 아니다. 정한모, 한국현대시문학사, p.341
자신의 창작시로 「봄」,「봄은 간다」,「북방의 님」,「악군(樂群)」등과 같이 발표했다.
최남선의 신체시의 문학사적 의의란 게 새로운 시대에 새로운 형식의 시도라고 본다면 그에 비해 시적 형식이나 시적 운율 면에서 좀 더 자유시에 대한 인식이 두드러지게 드러나고 있다. 하지만 김억 자신은 운율과 호흡이란 것으로 자유로운 형식을 추구한다고 생각하지만 그의 작품을 살펴보면『해파리의 노래』의 그 수준을 뛰어넘은 이상으로 끌어 올리지는 못하고 결국 나중엔 민요시나 동요 창작으로 전환하게 된다. 그렇다 하더라도 김억이 보여준 그의 시적 탐구 작업 가운데 주목되는 것이 시적 형식과 시적 리듬에 대한 자각이다. 시상의 전개 과정에 따라 두 개의 행을 합쳐 하나의 연으로 구성하는 방법이나 압운법의 효과를 노린 것 등에서 찾아 볼 수 있다. 특히나 시행의 길이와 그 호흡, 강약의 리듬과 시적 여운을 살릴 수 있는 압운의 실현 같은 것에 지나치리만큼 집착을 보여줬다. 이런 그의 시적 형식과 리듬에 대한 인식의 일단을 잘 보여주는 평문으로 「시형(詩形)의 음률(音律)과 호흡(呼吸)」(1919)이 있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것은 예술의 개별성에 대한 인식인데 이것은 시가 더 이상 가치와 이념의 표현이 아니라 정서적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다. 김억의 이러한 인식은 형식과 리듬을 유기체적인 속성으로 지적하며 조선과 조선인에게 알맞은 시형을 찾는 일이 시인에게 중요하다는 점도 지적한다.

朝鮮 사람에게도 朝鮮 사람다운 시체가 생길 것은 무론이외다...(중략) 呼吸의 長短에는 生理的 機能에도 關係되는 것이지요마는 다시 말하면 卽 맘이 肉體의 調和인 以上에는 그 文章도 그 調和를 其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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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통사4』, 조동일, 1994, 지식출판사
『한국문학통사5』, 조동일, 1999, 지식산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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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사』, 김현*김윤식, 1996, 민음사
『한국 근대시 연구』, 김은철, 2000, 국학자료원
『한국문학사의 쟁점』, 장덕순 외, 2001,집문당
『한국현대문학사1』권영민, 2003, 민음사
「한국근대문학 성격 구명 고찰」-김억의 시론을 중심으로, 박상천,1985
「육당의 문학관과 시조」, 이숭원, 한국국어교육연구학회(구 한국국어교육연구회) ,1982
「근대시와 75조:육당과 소월의 거리」, 한수영, 한국시학회,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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