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관리] MBC주말 뉴스데스크의 위기와 극복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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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위기주제&선정이유

Ⅱ-1. 위기관련 정보원 모니터링
Ⅱ-2. 위기관련 정보원 리스트 업

Ⅲ. 미디어 예상 질의응답

Ⅳ. 위기 유형의 분류

Ⅴ. 대변인 발표문- 위기상황요약

Ⅵ-1. 위기커뮤니케이션 전략선정/ 이유
Ⅵ-2. 위기커뮤니케이션 전략 적용
Ⅵ -3. 사과문
본문내용
미디어오늘 : 언론비평 전문지
머니투데이 : 경제지
디시인사이드 : 유행하는 많은 인터넷 용어나 합성 플래쉬들이 생산되는 우리나라 3대 커뮤니티 중 하나
아고라 : 다음 토론장
루리웹 : 뉴스, PSP, 아이폰, 게임등의 자료를 망라해놓은 남초커뮤니티


작년 2010년 11월, 가을개편을 맞아 ‘mbc주말뉴스데스크’프로그램의 시간대와 보도방식 등의 요인은 변경되었습니다. 세부적으로는 기존의 9시 시작뉴스에서 한 시간 앞당긴 8시 뉴스로 변경되었고, 기존 주요시청자들과 더불어 뉴스에 친숙하지 않은 젊은 세대에게도 참신하고 신선한 뉴스를 전하고자 고루함과 고정된 뉴스진행방식에서 보다 적극적인 참여가 바탕이 되는 뉴스를 택한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뉴스앵커 또한 뛰어난 입담으로 호평 받던 최일구 앵커로 교체하였습니다.
개편 이후, 변경된 뉴스에 대한 시청자들의 호불호는 분명히 갈렸습니다. 뉴스를 많이 시청하지 않던 시청자 층의 관심을 끌고, 젊은 층에게 ‘재미’를 안겨주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지만, 뉴스가 마치 ‘예능프로그램’ 같다며 뉴스의 격을 떨어뜨렸다며 기존 시청자 층에게 ‘불쾌감’을 선사했고, 이와 함께 mbc뉴스보도의 공정성과 연성화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우선, 금번 MBC주말 뉴스데스크(이하, 뉴스데스크) 개편 이후 보도와 관련하여 시청자들에게 불쾌감을 준 점에 대해 머리 숙여 사과 드립니다.

영상 보도에 있어서 주제에 타당하지 못한 실험보도를 한 점, 기자들의 과도한 행동을 간과한 점, 결과적으로 연성화 논란에 휩싸인 점에 대해 진심으로 죄송한 말씀을 올립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국민의 방송 뉴스데스크는 보도면에 있어서 다시는 이러한 사태가 발생 하지 않도록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겠습니다.


저희 뉴스데스크 개편은 뉴스의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한시도였습니다.

21세기의 TV 뉴스는 단순히 사실을 전달하는 것 만으로는 그 기능을 다할 수 없습니다. 시청자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고 사건의 깊이 있는 해석을 제공함으로써 시청자의 참여를 유도하고 다양한 가치관에 부응해 사회변화에 발맞추는 뉴스만이 그 본연의 역할을 다 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저희 뉴스데스크에서는 시청자들에게 뉴스를 조금 더 쉽게 다가가게 만들고 우리네 삶의 문제를 이야기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서 뉴스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는 내부적인 판단이 있었습니다. 이를 위해 생활밀착형 취재로 서민들의 목소리를 다양하게 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11월 14일 ‘상생법’에 관한 뉴스 취재에서 최일구 앵커의 취재는 직접 재래시장을 찾아가 시장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어보고, 그 아픔을 대변해주는 시도는 저희 사측의 의도를 잘 반영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몇 몇 보도에서 기자들의 무리한 시도로 연성화 논란이 있었지만, 저희 측에서는 이를 몸으로 부딪쳐 시청자들에게 실감나는 현장을 보여주기 위한 시도가 예기치 않은 결과를 불러온 것으로 판단 했습니다. 이 점에 대해서는 다시 논란이 일어나지 않도록 더욱 주의를 기울이겠습니다. 또한 시청자들의 뉴스 접점을 높이기 위한 시도로 주말에는 시청자들의 뉴스 수요가 평일보다는 전 시간대로 이동했다는 조사 결과에 따라 저녁 9시에서 ‘8시’로 시간대를 이동했습니다. 이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더 가까이더 빨리 다가가고자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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