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문학사]모내기노래(민요)

민요의 실상과 변모민요의 실상은 어디에도 정리되어 있지 않다. 민요를 한시로 옮겨놓은 작품은 적지 않게 전하지만 원래의 모습으로 되돌려놓고 살피기 어렵다. 시조나 가사에 들어와 있는 민요는 개작의 과정을 거쳐 쉽사리 판별되지 않는다. 조선후기 민요의 실상을 알고자 하면 오늘날 조사한 자료를 이용하지 않을 수 없다.‘농가’ 또는 농업노동요는 민요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모내기노래 ․ 김매기노래 ․ 보리타작노래가 그 대표

민요를 운율에 맞추기만 하면자연히 문장이 이루어지고 진기가 발현된다.”-박제가 : “무당의 가사, 창우의 우스개, 시정 여항의 상스러운 소리가 모두사람의 마음을 움직인다.”→ 그러한 것들을 한시로 옮기기를 시도함-정약용 : “나는 조선 사람이므로 조선 시를 즐겨 짓는다.”→ 민요를 한시로 옮기고 농가, 어가, 촌요 등으로 부름 위항시인이 작품집을 엮고 제목을 붙인 것9.7.2. 민요의 실상과 변모-모내기노래(모노래) : 시조의 처음 두

국문학사에 끼친 영향 등을 살펴보았다. 실학이 민족적 자각과 민족의 자아발견이라는 관점에서 ‘실사구시’의 학문방법을 바탕으로 하는 것이므로, 이러한 사유방식과 학문 지향의 입장을 문학으로 변용한 것이 바로 실학파 문학의 성격과 실체라고 이해하면 될 것이다. 실학사상은 조선후기 사회의 모순을 탈피하여 공리공론에 빠진 학문이 아닌 실생활과 밀접한 학문으로서의 역할을 감당하게 된다. 따라서 문학 역시 고문의 규범에 얽매인 기존

때에 당신은 살고 내가 죽어서 지금 내 마음이 아픈 것을 그대가 느낄 수 있게 해주어야 당신이 내 마음이 얼마나 아픈지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적었다.조동일․서종문 공저, 『국문학사』, 한국방송대학교출판부, 2004. 조동일, 『한국문학통사2』, 지식산업사, 2003.이종목. 『한국 한시의 전통과 문예미』. 태학총서,2002안대회. 『韓國 漢詩의 分析과 視角』. 연세대학교 출판부. 2000이종건. 『한시가 있어 이야기가 있고』. 새문사.2001

노래인 창으로 한다. ② 발림은 너름새와 같은 용어다. 광대가 판소리를 하다가 동작을 하는 부분을 가리킨다. ④ 시나위는 자유로운 민요조를 말한다.〈참고〉 시나위 = 산조 = 즉흥곡①호남지방의 무악(巫樂)이며 토속적인 향악(鄕樂)이란 의미로 쓰인다.②유래로는 무속음악에서 영혼을 달래는 의식으로부터 출발하였다는 설이 가장 유력하다.③무당이 육자배기토리로 된 무가를 부르면 모든 악기는 현장에서 즉흥적으로 그에 맞춰 연주를하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