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철학] 이성의 절대적 신뢰에대한 회의

대한 지식, 자기 통제, 신에로의 지향 등 세 단계를 들었다. 이러한 3원적인 인간의 과제는 인간에게 내재하는 자연의 소질(천성)과 상응하므로, 인간은 이성과 감각 그리고 지식욕을 가지고 있으며, 미덕, 즉 질서와 조화를 지향하며, 종교에 뿌리를 내린 경건한 삶을 영위해야 한다. 특히 코메니우스는 세계에 있어서의 인간의 존재 위치에 대한 부분에 대해 모순과 타락에 빠져 있는 인간이 기독교적 삶의 모델인 예수를 통해 바로 설 수 있다고 이해하

대한 본질을 철학적으로 고민했음을 알 수 있다. 이 ‘증명의 정신’은 모든 존재의 본질을 규명한다는 ‘존재론’적인 사고방식에 의해 뒷받침되고 있다. 이 시기에 思惟(사유=논리적인 사고)와 이성에 대한 절대적 신뢰는 감각적인 것에 반대하고, 나아가면 현실로 이어진다. 이 시기 수학에 대한 관점을 단적인 예로 본다면 다음과 같은 일화가 있다. “논리로만 이어지는 이런 학문(수학)을 배워서 어디에 써먹겠다는 말입니까?” 라고 한 제자에게

철학은 사회나 문화 전반에 걸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것은, 한마디로, 서양의 전통적 지식과 합리성의 근거를 뒤엎는 인식론적 변환을 가져왔으며, 전통적으로 이어져 내려온 지적도덕적 권위에 대한 강한 도전과 회의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오늘날 기존의 전통이나 지적도덕적 권위가 붕괴되고 개인주의적이고 상대주의적인 사고와 허무주의적인 경향이 팽배해지고 있는 것은 다름 아닌 포스트모던 철학의 영향 탓이라고 생각

서양철학자들의 신에 대한 개념을 중세, 근세, 현대철학의 흐름으로 정리해 보았다. 신에 대한 절대적인 존재(아우구스티누스)를 인정하는 철학자부터, 종교적 인본주의 철학과, 범신론(스피노자)의 신의 내재철학 등, 근세에서는 인본적이며, 현대의 실존주의 철학의 신의 개념을 살펴보았다. 예수님 오신 후 2000천년의 시간이 흐르면서, 인간은 신의 존재를 철학적으로 증명하려고 많은 노력과 심혈을 기울였다. 그럼에도 철학자들의 신의 개념에는

서양의 가장 위대한 사상가들 가운데 한 사람으로 손꼽히며, 다른 어떤 사상가 못지 않게 근대 철학의 형성에 영향을 끼쳤다. O.Hoffe, 이상헌 역 임마누엘 칸트(Immanuel Kant) 서론, 문예 출판사그는 데카르트, 로크, 흄, 볼테르, 디드로와 함께 형이상학적인 것을 거부하고 인간 이성에 대한 신뢰에 근거한 철학을 제시하는 계몽주의 시대의 대표 철학자로 이성에 대한 회의와 거부를 주장하는 낭만주의에 도전하는 철학자 중 한 사람이다. 그러나 칸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