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학] 차이의정치-소수를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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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서론-----------------------------------------------3
1)소수란 무엇인가
2)차이의 정치란 무엇인가

2.본론1-대의 민주주의의 한계----------------------------4·5

3.본론2
1)이주노동자 문제----------------------------------6·7·8
2)소수이념 신봉 - 양심적 병역 거부자------------------8·9·10
3)소수신앙--------------------------------10·11·12·13·14
4)여성-------------------------------------------15·16


4.결론----------------------------------------------17

본문내용
1. 서론

1)소수란 무엇인가

보통 소수라고 하면 무의식중에 열등한 것, 무시해도 될 것이라고 여기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우리 사회는 여성, 유색인, 외국인 노동자, 배우지 못한 자, 특수종교 신앙자, 장애인 등 무수한 소수 즉 차이들로 구성되어 있다. 따라서 우리는 이러한 소수들에게 관심을 기울이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그들의 입장에서 우리의 문제이기도 한 그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 그들의 공통점은 정치과정에 참여하지 못해 어떠한 배려도 받지 못한다는 점이다. 대부분의 경우 이들에게는 정치적 의견을 대변해 줄 만한 사람도 없고, 그들의 의지를 대변하는 정치적 대표자가 존재한다 해도 극히 소수거나 지배층의 선심성 할당의 혜택을 받은 자에 지나지 않는다.
따라서 소수란 그 수에 걸맞은 대표성을 가지지 못하며 인간으로서의 형식적 평등은 받고 있으나 실질적 평등은 얻지 못한 채 정치과정 주변에서 맴돌고 있는 집단을 말한다.


2)차이의 정치란 무엇인가

차이의 정치란 간단히 말해서 소수를 위한 정치를 말한다. 일단 차이의 정치는 대의제 민주주의의 한계를 극단까지 밀고 간다. 또한 대의제 민주주의에서 말하는 수적 소수보다는 정치∙경제∙사회∙문화적 조건이 변하고 세월이 흘러도 영원히 다수가 될 수 없는 소수에게 귀를 기울인다.
차이의 정치는 근∙현대 정치의 토대가 되는 추상적 개인주의를 부정한다. 현재 이 ‘개인’이란 말 속에는 형태상의 차이와 질적 차이는 사라져 버리고 오로지 추상명사로서의 ‘개인’만 남아 있다. 차이의 정치는 남성, 백인, 유산자, 배운자 등만을 의미하는 추상적 개인주의가 표방하는 말뿐인 정치적 평등에 도전하고 천부인권의 권리를 지닌 평등한 존재로서의 모든 인간을 정치의 주체로 내세운다.
마지막으로 차이의 정치는 집단을 정치의 주체로 내세운다. 왜냐하면 모든 개인은 자신이 속한 집단의 성, 개별민족, 인종, 전통, 실천, 언어, 문화등과 당연히 관계를 가질 수밖에 없으며 집단의 한 구성원으로서 자신의 정치적 의지를 표출하기 때문이다.
그러면 현대 대부분 국가들의 정치체제인 대의민주주의의 한계와 이주 노동자, 소수이념 신봉, 소수파 신앙, 동성애, 여성에 대해서 본론에서 다루어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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