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준 <서편제>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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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22 /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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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준 <서편제>를 읽고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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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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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서편제’에 큰 공감을 하는 까닭이 무엇일까?
혹자는 송화에 대한 아버지의 사랑을 ‘이기적인 사랑’이라 비난하는데 그것은 어긋난 초점에서 비롯된 발상이 아닌가 한다.
장발장에게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빵을 훔친 죄를 묻는 것과 무엇이 다른가.
나는 ‘우리’가 부인할 수 없는 ‘우리’의 정서를 극대화시킨 서편제에 찬사와 감사를 표하며 얼마나 많은 시련과 고통이 민족을 억압하였나 반추해 본다.
민중의 ‘애환’
기쁠 ‘환(歡)’에도 슬픔이 서려 있음을 느끼게 되는데, 거기엔 누군가의 희생이 따를 것이다. 대신에 그 ‘희생’은 많은 사람을 ‘회생’시켜 준다. 눈먼 송화의 득 음으로 우리는 한을 풀고 죽여왔던 자아를 찾게 된 것처럼 말이다. 정말로 이것을 체험해 본 사람은 그
감동을 형언하기 어려울 것이다. 나 역시 필설로는 다 전할 수가 없다.
‘사는 것이 바로 한을 쌓는 것이고
한을 쌓는 것이 바로 사는 것이다’
한을 쌓는 것이 바로 사는 것이다라는 이 말, 전 같았으면 흘려듣고 말았을 테지만 지금의 나는 아주 미미하게나마 알고 있기에 생각에 빠진다.
안다는 것 자체에 아픔을 느낀다. 모르고 살고 싶었는데 세상은 자꾸만 나를 흔들어놓고 주춤하게 만든다. 세상이 바뀌면, 내가 달라지겠지. 하며 응어리가 사라질 때까지 기다렸던 나.
이제야 깨달았다. 아무 생각 없이 재미로 보던 ‘서편제’를 공감함으로 보게 되면서 말이다. 단순히, 이어질 스토리가 궁금해서 보는 게 아니라 송화가 된 마음으로, 유봉이 된 마음으로, 동호가 된 마음으로 삶에의 시련을 극복하고 아름다운 소리를 내기 위해 ‘경지에 이르는 길’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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