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몽고반점` 을 보고

소설을 읽은 독자라면 심사평에 담긴 ‘강력’, ‘근원적’, ‘공포’, ‘기묘’라는 단어에 깊이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미스터리 이야기집에 섞어놓아도 전혀 어색하지 않을 만큼 기묘한 이야기들이 이 소설집에 담겨있다.≪채식주의자≫는 꿈을 꾼 뒤로 육식을 거부하게 된 영혜라는 인물을 중심으로 한 세 가지 이야기를 서순에 따라 담은 연작이다. 는 영혜의 남편 시점에서, 은 영혜의 형부 시점에서, 마지막으로

몽고(징기스칸), 진취적, 유동적*상업문화 : 해양지역(물류이동), 영국과 같은 섬으로 된 나라, 일본, 진취적, 유동적2.문명(civilization)이란?*라틴어 시민(civis) + 도시*물질적으로 생활이 편리해지고, 정신적으로도 발달하여 세상이 진보한 상태*도시가 문명의 기본적 요소*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물질문화반대는 정신문화*현재 중국에서 문명(文明)이란 말을 좋아함-> 원밍-문명단위, 문명결혼, 원밍단위, 원밍결혼 -> 선진화된,개화된, 깨끗한, 신식

을 미치지 않는다.*신체적 특성*-머리는 대체로 정상아보다 작고, 뒷머리가 편편하다. 천문이 크고, 늦게 닫히며 머리카락은 성글고 매끄러우며 곧다.-얼굴은 대체로 편편하게 보이는데 이는 코뼈가 잘 발달되지 않아서 콧날이 낮고 코가 작고 코 길이가 짧기 때문이다.-눈꼬리가 치켜 올라가 있고, 눈과 눈 사이는 조금 떨어져 있으며 두 눈동자 위에는 하얀 작은 반점이 있기도 한다. 양쪽 눈의 적절한 협응 발달이 늦어 사시가 되는 경향이 있으며

을 넘어서는 쾌락)을 거부할 수 없으며 그런 환상적인 분위기 속에서 동화 같은 이데올로기(시뮬라크르) 속에 현혹된다. 나병철.『환상과 리얼리티』문예출판사, 2010. 341쪽.우리의 1990년대 이후는, 화려하게 상품화된 욕망이 넘치는 사회가 된 동시에 진정한 만남은 더 불가능해진 쓸쓸한 환멸을 경험해야 했다. 전 시대의 성장소설에서 자아의 성숙이 ‘진정한 유대의 소망’과 연관이 있었다면, 1990년대 이후의 소설에서는 마치 성장이 중단된 듯한 나

을 보며 조선족들의 정체성에 대해 불안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더구나 1990년대 중반 이후 탈북자들이 대거 중국으로 넘어오면서 동북지방의 정체성에 대해 매우 심각하게 고민을 하고 이에 대한 대책을 세우게 된 것이다. 따라서 이때부터 동북지방의 연구기관들을 통하여 동북지방의 역사와 지리 및 민족문제와 관련된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시작하였다.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고구려를 중국의 소수민족 정권으로 보고 고구려사를 중국사의 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