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 황우석의 논문 조작 사건의 개요

의학적 기술에 적용하는 기술은 국내에 결여되어 있으며, 이는 윤리적 비판으로부터 자유롭다. 결국 생명공학에 대한 엄격한 윤리적 비판이 존재하기보다는 현대를 구성하는 하나의 구조가 존재하고, 사회적 윤리 또한 그 구조의 산물이라는 말이다. 윤리는 절대적인 것이 아니라 상대적이란 것을 말하고 싶다. 푸코에서 배웠던 구조와 권력의 메커니즘은 현재의 세계를 구성하고 있는 다양한 사회 생성물에 영향을 끼치며, 윤리라는 잣대를 만들어내

황우석 논란이 남긴 것들` / 미이어광장* 박은정(2000) / 『생명공학시대의 법과 윤리』/ 이화여자대학교 출판부* 서계원(2004) /「생명윤리법상 생명권과 인간 배아복제의 문제」/ 서울대학교 BK21 법학연구단* 이양림(1997) / 복제공학이 빚은 갈등과 이해 “인간복제, 어떻게 할 것인가?”/ 『창조』 / 과학과 기술 3월호* 이우철(2001) / 「인간복제에 관한 헌법적 고찰」/ 『영남대학교 석사학위 논문』* 인간복제 : 미래 과학의 새로운 패러다임* 정규원 /

황우석 박사의 난자 매매 의혹과 줄기세포 조작 의혹을 보도하면서 황우석 신화는 무너지기 시작함. 브릭(BRIC) 등 생명과학자들이 잇따라 의혹을 제기하면서 결국 서울대가 진상 조사위를 구성함. 황우석 박사의 복제배아줄기세포 사건 요약조사위는 중간발표와 최종 발표를 통해 “황우석 박사가 복제배아줄기세포를 만들지 못했으며 논문을 조작했다”고 판정. 2004년 만들었던 1번 복제배아줄기세포에 대해서는 처녀생식으로 만들어졌다고 발표했

황우석 사건만 가지고 봤을 때는 확실히 언론의 책임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일단 줄기 세포라는 것 자체가 과학적 지식을 필요로 하고, 그것을 이용할 때의 윤리적 소양 또한 필요로 합니다. 이 책에서도 다루고 있듯이 황우석 교수는 어떠한 업적도 논문으로 만들진 않았습니다. 과학자에게 증명이 되는 거라고는 논문과 그것의 재현 밖에 없는데, 언론에서는 그 누구도 그 점에 대해서 지적하지 않았고, 난자 매입과 관련 된 윤리적 문제에 대

황우석 사건이 보여주듯이, 시간과 돈만 있으면 자신의 가설이 실험으로 재현될 수 있다는 확신이 있을 때 과학자는 부정행위의 유혹에 빠질 가능성이 높아진다. 따라서 우리는 황우석 사건을 매개로 우리나라의 연구관행을 점검하고 연구윤리를 정립하여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다. 역사적으로 보면, 선진국에서도 1980～1990년대에 과학연구에서의 부정행위가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면서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가 확립된 바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