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시가론] `처용가` 해독의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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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 차

1. 서론
2. <처용가>의 해독 연구 분석
3. <처용가> 해독의 공통 방향
4. 결론
본문내용
2.7. 本矣吾下是如馬於隱

소창진평 믿이 내이다마
양주동 본 내해다마
지헌영 본 내해이다마
김선기 모토이 우리까 이다말은
서재극 아 나 하이다마는
김준영 본 내하이다마언
김완진 본 내해다마

'本矣'는 ‘本’의 음독과 훈독에 의해 해독이 양분화된다. 음독의 경우 ‘본’로, 훈독의 경우 ‘믿이, 미틔’로 해독된다. 두 가지는 의미상의 차이는 있지만 문맥상으로 문제가 없기에 음독이냐 훈독이냐는 쉽게 단정 지을 수 없다. 다만 향찰의 독법의 대원칙인 역상불역하에 의거해 실사부분을 훈독하고 허사부분을 음독하는 원칙을 적용한다면, ‘本’을 훈독하는 것이 원칙에 맞지만, 대부분의 의견에서 ‘본’으로 읽는 것은 교려 <처용가>의 영향으로 보여진다. 서재극의 경우 ‘밑’의 의미는 시간적으로 현재 상황에 대하여 이전을 표시하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기 때문에 ‘아’로 해독하는 것이 더 적합하다고 주장하였다.
‘是如馬於隱’은 ‘-이다마언, -이다마’으로 해독하지만 일부에서는 중세국어에서 이와 같은 어미의 결합의 용례가 확인되지 않고, 신라어에서 이러한 통합관계가 가능했냐는 의문을 제기한다. 또한 기존의 해독에 이견은 없지만, ‘隱’을 ‘-ㄴ'만의 차자인가에 대한 논의가 검토되고 있다.

2.8. 奪叱良乙何如爲理古

소창진평 앗거늘 엇디리잇고
양주동 아 엇디릿고
지헌영 아  엇디리고
김선기 앗을랑을 아다까리고
참고문헌
<참고문헌>

단행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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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진, 1981, 『향가 해독법 연구』, 서울대학교 출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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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동, 1970, 『중정 고가 연구』, 일조각.
이기문, 2000, 『신정판 국어사 개설』, 태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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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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