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인듀어런스

인듀어런스 호 모두 단단한 빙벽에 둘러싸이고 말았다. 그리고 빙벽에 갇힌 두 배의 승무원들은 곧 생존을 위한 처절한 사투에 직면했다. 웨들해의 부빙들 사이에 갇혀 마치 아이스크림 콘 위에 박힌 아몬드 꼴이 되어 버린다. 그 후 옴짝달싹 못한 채 10여 개월을 표류하던 인듀어런스호는 죄여오는 얼음의 압력을 견디지 못한 채 난파한다. 그러나 두 탐험의 결과는 그들이 탐험하려고 했던 양극만큼이나 달랐다. 북쪽의 칼럭 호 승무원들은 고립되었

인듀어런스 호는 1914년 8월말 프랭크 워슬리의 지휘 하에 장도에 올랐다. 섀클턴은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탐험대와 합류했고 그들은 험상궂은 사우스조지아 섬의 포경 기지인 그리트 비켄을 향해 출발했다. 그러던 중 탐험 일행의 배는 사우스조지아를 출발한 지 44일 만에 웨들 해의 얼음에 갇혀 버렸다. 탐험대는 그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여러 연장들로 두 번에 걸쳐 탈출을 시도했으나 둘 다 실패하고 말았다. 시간이 흐를수록 인듀어런스 호는 눈

인듀어런스 호에 올랐지만 인듀어런스 호는 출항 44일 만에 남극 부빙과 충돌하며 본격적인 표류를 시작하였다. 자신들의 위치, 구조 여부, 자신들의 남은 생 자체도 불투명한 극한 상황에서 섀클턴은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해 결국 한명의 희생자도 없이 모든 선원들을 무사 귀환 시킨다. 약 100년이 지난 지금 그의 사례가 다시 회자되는 것은, 한치 앞이 보이지 않는 극한 상황에서 모든 조직원들을 단합시키고 사기를 불어 넣으며, 결국은 모든 난국을

인듀어런스 호 모두 단단한 빙벽에 둘러싸이고 말았다. 그리고 빙벽에 갇힌 두 배의 승무원들은 곧 생존을 위한 처절한 사투에 직면했다. 웨들해의 부빙들 사이에 갇혀 마치 아이스크림 콘 위에 박힌 아몬드 꼴이 되어 버린다. 그 후 옴짝달싹 못한 채 10여 개월을 표류하던 인듀어런스호는 죄여오는 얼음의 압력을 견디지 못한 채 난파한다. 그러나 두 탐험의 결과는 그들이 탐험하려고 했던 양극만큼이나 달랐다. 북쪽의 칼럭 호 승무원들은 고립되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