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은 감독의 `고양이를 부탁해` 영화 비평

영화를 고르기로 하였다. 이러한 작품을 고르기 위해서 일단 조원들의 공통점이 무엇일까 고민하였고 ‘20대 초반의 여성’이라는 키워드를 얻게 되었다. 20대 초반의 여성들이 공감할 만한 영화가 무엇이 있을까 찾던 중 우리는 정재은 감독의 ‘고양이를 부탁해’라는 영화를 접하게 되었다.영화 곳곳에서 20대 여성들이 충분히 고민할 수 있는 걱정거리들과 다소 극단적이긴 해도 주인공들이 처해 있는 상황이 친숙하게 다가왔다. 고등학교를 졸업하

영화 속에서 나는 향과 촉감을 느낄 수 있는 4D가 등장했다. 지극히 상업적이다. 반면 시대 흐름을 따르지 않고 오직 자신만의 개성대로 감독의 입맛에 맞게 꺼내놓는 사람들도 있다. 이 사람들은 영화적인 컨벤션을 거부하고 감독의 개성과 독창성을 중시하여 영화를 제작한다. 우리는 이 두 부류를 각각 상업영화(장르영화)와 작가주의 영화라고 부른다.작가주의라는 용어는 1954년 프랑스의 영화감독이자 이론가인 프랑수아 트뤼포가 영화비평 전문잡

감독들이 출현하기도 했다. 장르는 보통 이야기와 스타일에 따라 구분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기승전결의 구조이다. 대체로 할리우드 영화들이 철저하게 기승전결에 따라 이루어진 반면 유럽 영화들은 그것을 벗어나는 것이 많다. 그런 뜻에서 할리우드 영화와 유럽 영화를 장르영화와 작가주의 영화라는 이분법적인 시각으로 나누는 비평가들도 있다. 여기서 장르의 세가지 조건에 대해 알아 보자. 장르가 되려면 공식, 관습, 도상이 필요하다.① 공

영화 속에 등장하는 남성과 여성의 위치, 그들을 상징하는 많은 장치들, 그들이 내뱉는 비아냥 섞인 말들을 통해서 나 스스로도 의식적으로든 무의식적으로든 빠져있는 남성중심적인 사고들의 편린을 조금씩 맡아볼 수 있었다. 페미니즘은 비단 문학에만 국한된 사상이 아니다. 범문화적인 사회전반에 걸쳐 적용될 수 있는 운동이라고 생각된다. 페미니스트 비평을 하는 이들이 진정으로 바라는 세상이란, 모르긴 몰라도 비평가로써의 자신들의 존재가

영화예)리들리 스콧 감독의 ⑤새롭고 자유로운 독립적인 여성상을 창조한 대안영화예)마를린 고리스 감독의 , 로라몰리와 피터울렌 감독의 , 마가레테 폰 트로타의 , 수잔나 아마랄 감독의, 임상수 감독의 , 정재은 감독의 5. 한국영화 속의 여성 이미지-1950년대 대표작으로 은 가부장적 틀에 저항하다가 몰락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