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과 미학] 디지털 미디어시대의 미술 작품

  • 등록일 / 수정일
  • 페이지 / 형식
  • 자료평가
  • 구매가격
  • 2011.04.25 / 2019.12.24
  • 21페이지 / fileicon docx (MS워드 2007이상)
  • 평가한 분이 없습니다. (구매금액의 3%지급)
  • 2,100원
다운로드장바구니
Naver Naver로그인 Kakao Kakao로그인
최대 20페이지까지 미리보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자료평가하면 구매금액의 3%지급!
이전큰이미지 다음큰이미지
목차
< 목차 >

Ⅰ. 디지털 기술 도입 이전의 미술
1. 고대미술의 창작, 작품
2. 중세미술의 창작, 작품
3. 근대미술의 창작, 작품
4. 미술사 전반의 감상적인 측면

Ⅱ. 디지털 미디어 아트의 출현
1. 디지털 미디어 아트의 발전
2. 디지털 미디어 아트의 형성 배경
3. 디지털 미디어 아트의 특징과 영역
4. 디지털 미디어 아트에 의한 현대미술의 변화 양상
5. 작가 및 작품 소개

Ⅲ. 현대 미술의 새로운 쟁점
1. 창작의 측면
2. 작품의 측면
3. 수용의 측면
4. 우리의 생각

Ⅳ. 참고문헌 및 작업일지
본문내용

C. 감상에서의 변화 양상.

기존의 예술작품에 있어서 감상은 작가가 독자적으로 제작한 작품을 수동적으로 보는 것에 한정되어 있었다면, 디지털 미디어 아트의 감상은 관객이 수동적으로 보는 것만이 아니라, 관객 스스로가 작품에 참여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관객이 예술작품에 참여를 해야만이 작품은 예술작품으로 거듭날 수 있고, 그렇지 않다면 그저 의미 없는 물건에 지나지 않게 되는 작품들도 많이 제작되고 있다. 즉, 관객이 그저 수용의 주체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직접 작품에 참여하며 작가와 작품과 상보적인 관계를 맺으면서 자신을 예술적으로 연출하는 것이다. 작품을 접하는 방법에도 많이 변화가 일어났다. 기존의 예술 작품을 감상하려면 오로지 갤러리라는 다소 거리감이 느껴질 수도 있는 한정된 장소에 가야만이 비로소 작품을 접할 수 있었지만, 인터넷 발달에 따른 디지털 미디어 아트의 예술 작품들은 관객이 갤러리까지 가야만 하는 물리적 제약을 극복할 수 있게 해주었다. 그래서 관객들은 컴퓨터가 보급된 곳이면 어디에서든지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게 되었고, 게다가 이미지 저장을 통해 작품을 저장할 수도 있게 되었다. 이렇게 무분별한 복제가 이뤄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원작이 닳아서 낡는 다거나, 그 가치가 퇴색된다거나 하는 부작용이 없기 때문에 이러한 디지털 미디어 아트의 예술 작품들은 작가들 또한 거리낌없이 웹 상에 먼저 작품을 출시하고, 관객들은 실시간으로 감상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디지털 미디어 아트의 예술 작품들은 점차적으로 늘어가고 있고, 그것에 비례하여 감상하고자 하는 관객들도 늘어가고 있다.

2. 작가 소개

A. 제프리 쇼

대표적인 초기 미디어 아트 작가인 호주 출생의 제프리 쇼는 그의 대표작 (읽을 수 있는 도시(The Legible City), 1990>(도판13)은 상호대화적인 합성이미지 설치물이다. 이 작품은 뉴욕 맨해튼의 중심지에서, 그리고 암스테르담에서 반은 사실적이고 반은 상상적인 자전거로만 돌아다닐 수 있는 설치물이다. 이 작품의 관람자들은 자전거를 타고 상호 대화적 방식으로 도시를 돌아다닌다. 또한 <The Golden Calf>에서의 가상현실은 간접적으로 실제 현실을 만들어 낸다. 이 작품에서는 배경화면이 어떤 것인지는 별로 중요하지 않기 때문에 제프리 쇼는 수차례 파노라마 형태의 작품을 만들어 냈으나, 이 작품에서는 가운데 조각과 같은 영상물을 통해 가상현실을 실현하려고 한다. 관객들은 황금 송아지가 비춰지고 있는 LCD 스크린을 통해 느낌을 전달받는다. 어안렌즈로 찍은 그림을 컴퓨터를 활용해 황금 송아지를 만들어 내며, 관객이 송아지의 다른 면을 보고자 한다면 스크린 조작해야 한다. 외부의 조명과 관련하여 현재 관객의 위치에 있는 반영물들이 직접 스크린에 투영되며, 이것은 곧 잠재적으로 관객의 모습이 보여지는 것으로 해석된다. 우연한 시각 층은 관객들이 조작하고 응시하는 모습이 담긴 장면을 제공한다. 관객들은 보통 안보여지지만 잠시 후에 반사된 모습이 배경화면으로 잡힌다. 이 작품은 실제의 황금 송아지의 영상에 관객의 이미지가 투영되어 시물레이션이 되는 환영이 보여지는 것이다. 이 작품은 허상(관객)과 실상(황금 송아지)이 미묘한 패러독스로 맞추어 지는 것이 특징이다. 실상과 허상은 서로 지속적인 관계만 유지할 뿐 하나로 합쳐지지는 않는다.

B. 캐밀 어터백

<텍스트 레인, 1999>(도판12)이라는 작품은 캐밀 어터백과 로미 아키터브의 작품인데, 이것은 두 개의 커다란 평판 스크린으로 이루어져 있다. 하나는 비디오를 투사하고 또 다른 하나는 배경 막 역할을 하는데, 이 두 스크린은 갤러리 내부에 약 30m 거리의 통로를 만들어 놓는다. 그래서 전시장을 찾는 모든 관람자들은 스크린을 보지 않고서는 그 통로를 지나갈 수 없다. 관람자는 걸어가다가 멈춰 서서 순식간에 그 쇼에 참여하게 된다. 관람객이 설치물을 알아보게 되면, 얼굴과 형태를 비디오카메라가 포착하여 스크린 위에 흑백으로 투사하게 되는데, 이것 자체가 쇼가 되는 것이다. 그것과 동시에 형형색색의 문자들이 스크린에서 비처럼 계속 쏟아진다. 그 쏟아지는 문자들이 관람자의 이미지와 접촉할 때마다 거기에 달라붙어서 굴러 떨어지지 않는다. 하지만 관람자가 움직이게 되면, 붙어있던 문자들도 함께 움직이며 떨어진다. 이러한 것은 관람자가 작품에 직접 참여하게 되는 것이다. 또한 직접 참여한 그 모습들을 비디오를 다시 보여주기 때문에, 갤러리에 왔던 다른 관람자들의 모습도 볼 수 있고, 스크린에 비친 자신들의 이미지도 직접 볼 수 있다. 그래서 이 작품은 단순히 작가가 작품을 완성하는 것이 아니라, 관람자가 작품에 참여함으로써 작품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다. 이것은 만약 관람자가 없다면 이 작품은 미완성으로 남아 있게 되는 것이다.

C. 백남준

작가 백남준은 플럭서스의 영향을 받아 다양한 비디오 아트 분야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1960년대 초 첫 개인전 ‘음악전람회-전자 텔레비전)으로 대중의 우상이 되어 있던 상업TV방송의 일방적인 정보지배구조를 변화시키고자 최초로 TV를 임의적으로 조작하기 시작한 것으로 미디어와 관객과의 관계를 변형시키는 쌍방향의 조정된 TV로 구성되었다. 비디오 아트의 탄생을 알리는 놀랄 만한 이 첫 번째 전시를 통해 백남준은 작곡가이자 퍼포먼스 미술가에서 새로운 미술 형식의 발명가로 변화하기 시작한다. 그는 참여와 소통을 전제하지 않는 예술적 실천은 예술의 독재, 또는 독백 예술로 간주하였으므로 관객이 다양한 방법으로 작품에 관계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차원으로 발전시켰다. 1965년 이후에는 새로 개발된 비디오 매체를 통해 정보 소통 구조에 대한 예술적 대안을 모색하는 등, 새로운 미디어 아트의 실현 가능성에 대한 그의 끊임없는 작가적 실천은 계속 되었고, 이후 1960년 말 이후에는 텔레비전과 움직이는 영상에서 미학적 담론을 제기하는 새로운 아티스트세대의 중심인물이 된다. 그 후 샬롯 무어만과 로리 앤더슨, 요셉 보이스, 데이비드 보위, 존 케이지, 머스 커닝햄과 협연하여 주목할만한 일련의 비디오 테잎과 TV프로젝트들을 만들었으며, 이와 함께 그는 근본적으로 변화된 비디오 장치들을 제작하고, 예술적 행위를 재정의 하는 등 왕성한 작품 활동을 벌인다. 이러한 백남준의 시대를 앞선 예술 감각은 비디오 아트의 창시자로서 현대 예술가에 신기원을 이룩한 세계적인 예술가로 자리매김 하게 된다.
그의 비디오 작품들로는 <살아있는 조각을 위한 TV브라>, <TV부처>, <다다익선>, <굿모닝 미스터 오웰>등이 있다. <살아있는 조각을 위한 TV 브라, 1969>(도판24)는 백남준이 여성신체의 한 부분을 작품의 대상으로 설정하여 시도한 첫 비디오 작품이다. 백남준의 비디오 예술과 샬롯 무어만의 음악 그리고 이들의 퍼포먼스가 함께 만들어내는 매우 상징적인 작품이다. 3인치의 소형 텔레비전이 각기 보안기 안에 들어있다. 이 보안기는 투명한 합성섬유에 의해 무어만의 양쪽 가슴에 단단하게 매어져 있다. 상의를 벗은 채 텔레비전 브래이저만을 양쪽 가슴에 착용한 무어만이 첼로를 연주하는데, 이 브라운관에서 그 당시 방영
참고문헌
< 참고 문헌>

- 윤진섭, <현대미술의 쟁점과 현장- 윤진섭의포스트모더니즘엿보기>, 미진사, 1997 –
- 서성록, <현대미술의 쟁점>, 재원, 1995 –
- 차주형, <디지털미술의 방향과 한국의 설치미술에 관한 연구>, 전북대 교육학, 2006 –
- 심삼용, <디지털 시대 예술가의 초상>, 동덕여자대학교 예술대학, 2002 –
- 박상화, <디지털 미술의 특성과 표현 영역에 관한 연구>, 조선대학교 순수미술학과, 2000 –
- 진중권, <미학 오디세이 1,2,3>, 휴머니스트, 1993 –
- 진중권, <미디어 아트 예술의 최전선>, 휴머니스트, 2009 –
- 발터 벤야민, 최성만 옮김, <기술복제시대의 예술작품>, 도서출판 길, 2007 -
- 이혜정, <디지털 미디어 아트와 현대미술의 변쳔에 관한 연구>, 대구가톨릭대학교 대학원
회화학과, 2009 –
- 마이클 러시, 심철웅 역, <뉴미디어 아트>, 시공사, 2003 -
- 유지혜, <디지털 시대의 미술에 있어서 상호작용성에 관한 연구 : 미술 작품과 작품의 소통
공간을 중심으로, 이회여자 대학교 대학원, 2008 –
- 곰브리치, <서양미술사>, 열화당, 1977 –
- 오병남, <미학강의>, 서울대학교 출판부, 2003 –
- 아도르노, 홍승용 역, <미학 이론>, 문학과 지성사, 1984 -

자료평가
    아직 평가한 내용이 없습니다.
회원 추천자료
  • [팝아트(Pop Art)의 이해와 사례연구 ] 팝아트(Pop Art)의 이해와 사례연구
  • 미술의 경향을 일컫는다. 1950~60년대의 추상표현주의의 퇴조와 아쌍블라쥬(Assemblage)의 등장은 ‘파퓰러 이미지(Popular image)’의 제시로서 추상표현과 대립되는 조형의식을 나타내기 시작하였는데 이는 한마디로, 현대 사회의 모습 그 자체를 보여주는 과감한 혁신이었다. 이로써 ‘예술은 개성의 표현’이라는 미학의 시대에서 ‘예술은 사회의 표현’이라는 미학의 시대로 그 방향이 바뀌어지게 되었다.특히, 미술은 그 사회․문화를 가장 잘 반영하

  • [미술감상지도법] 영상이미지를 활용한 미술 감상 교수-학습 프로그램 설계
  • 작품은 원작대로 보존되었는가?• 당신의 오감을 통하여 작품을 통한 여행을 하십시오.분석하기1) 역사의 중요성에 관하여-작가와 작품에 관한 역사적 사실의 재고찰• 양식의 명칭에 대하여: 작가는 어떤 양식을 사용했는가? 어느 시대부터 온 것인가?• 추상적인가, 사실적인가? 비구상적인가? 초현실적인가? 팝 아트적인가 등• 역사에 있어 미술작품의 기능은 어떠한가, 예술가가 생존한 시대의 무엇이 우리들에게 전해지는가? 미술가가 사용

  • 인문과학 영원한 제국
  • 시대적 인식이 소설을 이해하는 관건이 된다.여섯째는 사건이 한참 지난후 주인공이 옛일 사건을 회고하면서 시작된다.4) 장미의 이름과 영원한제국의 차이점이 두 작품은 작가의 사상이나 시점 추구하는 바가 다름을 알 수 있다. 첫째로 서술방식의 차이를 들 수 있다두 작품이 과거를 회상함이 같지만 장미의 이름은 일인칭주인공시점에서 일인칭관찰자시점으로 영원한제국은 일인칭주인공시점에서 전지적 작가시점으로 바뀐다.둘째로 추리와

  • [영화마케팅] 영화산업의 마케팅
  • 시대극, 동일한 기생 ‘황진이’를 연기했음에도 이렇게 다른 평가를 받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이에 대해 가장 많은 공감을 얻고 있는 것이 바로 ‘색채’의 사용, 즉 컬러마케팅의 차이였다. 비교체험 극과 극- ‘화려도도’ 하지원 VS ‘무채색’ 송혜교드라마 황진이 포스터의 경우 빨강과 흰색, 검정으로 화려한 색감을 나타내며 대중을 압도하기에 충분한 듯 보인다. 하지만 영화 황진이 포스터를 보면 검정과 흰색만으로 우중충한 느낌을 준다.

  • 제8장 시각문화교육으로서 영상교육
  • 작품의 깊이가 없으며, 비슷한 유형을 띠고 있다는 비판을 받음.1. 영상문화에 대한 이해 ∴ 컴퓨터 아트를 기술의 문제로만 인식되어서는 안 된다. 디지털의 매체의 속성에 대한 이해와 인간과 사회에 대한 휴머니티가 전제되어야 하며, 사회와 문화에 대한 통찰력, 전통 예술에 대한 이해와 예술에 대한 작가의 미학적 언어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 1. 영상문화에 대한 이해 1) 영상교육의 필요성

오늘 본 자료 더보기
  • 오늘 본 자료가 없습니다.
  • 저작권 관련 사항 정보 및 게시물 내용의 진실성에 대하여 레포트샵은 보증하지 아니하며, 해당 정보 및 게시물의 저작권과 기타 법적 책임은 자료 등록자에게 있습니다. 위 정보 및 게시물 내용의 불법적 이용, 무단 전재·배포는 금지됩니다.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요소 발견시 고객센터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업자등록번호 220-06-55095 대표.신현웅 주소.서울시 서초구 방배로10길 18, 402호 대표전화.02-539-9392
    개인정보책임자.박정아 통신판매업신고번호 제2017-서울서초-1806호 이메일 help@reportshop.co.kr
    copyright (c) 2003 reoprtshop. steel All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