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분석론] 이와이 슈운지의 영화 러브레터 스토리텔링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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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4.06 /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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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평가 분석표
Ⅱ. 서론Ⅲ. 본론
1. 러브레터의 하이컨셉
2. 러브레터의 스토리 분석 1) 메인플롯과 서브플롯
2) 이츠키와 히로코의 병치구조
3) 3막 구조
4) 캐릭터 구조
3. 러브레터의 말하기 분석
1) 빛의 활용
2) 극적인 요소로서의 조명의 사용
3) 러브레터에서 의미 있는 색채
4) 겨울이라는 시간의 특성
5) 나래이션
6) 사랑에 관한 에피소드의 활용
7) 다중시점과 부분시점의 제한
7. 러브레터 깊게 들여다보기
1) 기억과 시간에 대한 이야기
2) 나에 대한 이야기
8. 러브레터의 상호텍스트성
Ⅳ. 결론
-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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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레터는 전형적인 3막 구조의 형식을 따른다. 전체 110여분의 길이에서 18분 53초까지가 제 1막인데, 여기서 두 등장인물을 소개한다. 자신의 연인이 죽어갔던 흰 눈에 누워 있던 히로코의 모습을 시작으로 오래된 집에서 할아버지와 어머니와 함께 사는 이츠키의 모습을 보여준다. 히로코가 죽은 연인에게서 답장을 받는 장면이 제 1 구성점이다. 올 리 없는 답장을 받음으로써 영화가 진행되고 히로코와 이츠키 둘 다 자신의 아픔을 치유하게 되는 계기가 된다. 2막에서는 두 여인이 편지를 주고받으면서 죽은 이츠키를 회상하는 장면이 계속해서 보여 진다. 히로코가 죽은 연인을 잊지 못하고 힘들어하는 모습과 이츠키가 죽은 이츠키를 회상하면서 동시에 오래된 집과 가족들 간의 관계도 2막에서 그려진다. 그리고 중학교 시절의 이츠키를 회상하는 장면이 약 30분 넘게 나오는데 과거를 회상하면서 남자 이츠키가 여자 이츠키를 짝사랑했던 사실을 알 수 있다. 이츠키가 죽은 아버지를 연상시키는 감기를 치료하지 않고 앓다가 쓰러지는 장면이 이 영화의 위기이다. 이 장면에서 이츠키의 할아버지와 엄마가 서로 갈등을 겪다가 해소하게 된다. 히로코가 옛 연인이 죽은 산에 올라가 그에게 잘 지내냐고 묻고, 자신은 잘 지내고 있다고 외치고 그와 교차되면서 병원에 있는 동명이인인 이츠키가 죽은 이츠키에게 잘 지내고 있냐고 묻고 또 자신은 잘 지내느냐고 묻는 장면이 이 영화의 제 2 구성점이다. 또한 영화의 절정이기도 한데, 여기서 죽은 히로코의 연인과 동명이인인 이츠키를 통해 잘 지내냐고 묻는 히로코의 물음에 마치 죽은 이츠키가 대답하고 있다는 듯한 느낌을 주게 된다. 히로코는 이제 완전히 죽은 연인을 놓아주고 아픈 과거로부터 자유로워지고, 이츠키는 죽은 이츠키를 추억함과 동시에 어릴 적 돌아가신 아버지의 죽음을 받아들인다.
4) 캐릭터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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