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사와 철학] 호르크하이머, 아도르노와 계몽의 변증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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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시대적 상황과 두 학자의 생애

1. 시대적 상황

2. 아도르노, 호르크하이머의 생애

(1) 테오도어 아도르노 [Theodor Wiesengrund Adorno, 1903 ∼ 1969]

(2) 호르크하이머 [Max Horkheimer, 1895 ~ 1973]

Ⅱ 계몽은 신화(미신)이다.

1. 미신은 이미 그 자체로 계몽이다. 계몽은 신화(미신)으로 돌아간다.

(1) 계몽과 신화(미신)

(2) 계몽은 미신이다

2. 계몽의 야만성

(1) 계몽의 원리

(2) 자기유지와 자연지배

부연 설명 2 : 줄리엣 또는 계몽과 도덕

Ⅲ 계몽의 선두주자로서의 대중문화

※ 히틀러시대의 라디오

1. 문화산업의 현대적 야만의 징후

(1) 개인을 수동적 수용자로 재생산하는 문화산업

(2) 행동규범을 제시하고, 인간을 표준화하는 문화산업

(3) 문화산업과 거짓욕망

Ⅳ 반유대주의와 계몽의 원리

1. 유대인 이다스포라와 반유대주의의 역사

2. 반유대주의와 계몽의 원리

Ⅴ 현대적의의와 비판적의의

1. 현대적 의의

2. 비판적 의의

<참고>
1999년대 생활상

본문내용
부연 설명 2 : 줄리엣 또는 계몽과 도덕
계몽의 전도사 칸트에 따르면, “계몽이란 스스로에 기인한 미성숙으로부터 빠져나오는 것인데, 미성숙이란 다른 사람의 인도 없이는 자신의 오성을 사용할 수 없는 무능력이다.”라고 말하였다. 즉, 미성숙에서 성숙으로의 성장을 통해 계몽적 상태가 달성된다는 것이다. 인간을 미성숙에서 성숙으로 인도하는 것은 바로 이성인데, 이성은 그 자체로서는 완벽하다고 하였다. 하지만 이런 이성의 뒤에는 커다란 딜레마가 숨겨져 있는데, 그것은 감정의 존재이다. 이성에게 있어서 감정이란 그저 자연에 가까운 인간의 감정이기 때문에 이성이 추구하는 합리성에는 방해가 될 뿐이다. 즉, 이성 그 자체는 어떠한 감정도 배제하기 때문에, 칸트는 이성의 타락을 걱정하여 이성이라는 공간에 도덕을 심어 넣으려 한다. 그래서 나온 것이 칸트의 정언명령이다. 하지만 이미 구축된 이성의 체계는 너무나 견고하고 단한 나머지, 이성의 틈에 도덕을 끼워 넣을 수는 없었다. 칸트가 이성의 냉혹함이 야만을 빚어낼까 봐 두려워하며 도덕에 호소하지만, 그가 두려워하는 이성의 야만을 소설가 마르키 드 사드는 한 치의 두려움도 없이 보여준다.
마르키 드 사드는 그의 소설 작품의 주인공인 줄리엣을 통해 계몽이 만들어낸 끔직한 모습을 보여준다. 줄리엣은 냉혹한 이성의 산물이다. 어렸을 때 수도원에 맡겨진 천진난만한 고아 쥘리에트가 음탕한 여수도원장과 매음굴의 여주인, 또 노아르시유라는 악인, 상폰이라는 권세가 등의 비호를 받아 가며 한발한발 악덕의 길로 빠져들어가 점차 악녀로서 크게 성장해 가는 이야기이다. 악녀로 성장하는 줄리엣에게 모든 것은 계산의 대상이며, 모든 행동은 체계적인 계산의 결과이어야 한다. 또 그녀는 감정에 조금도 흔들리지 않는다. 그래서 그녀는 악덕해 보이지만, 실상 자신의 쾌락을 위해 철저히 이성적으로 행동하는 것뿐이다. 그녀는 작품에서 엽기적인 성적 행위와 성적 파티들을 계속해서 즐기는데, 이러한 행동도 사랑의 표현이 아니라 철저하게 계산되고 조직된 행동이다. 줄리엣에게 쾌락은 그녀의 이성으로 계산된 즐거움인 것이다. 그녀의 문란한 사생활에 있어서의 금기는 그러한 쾌락에 대해 문란하게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 이성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감정에 따라 행동하는 것들이다. 감정의 결과로 일어나는 행위들은 비합리적이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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