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물에 대한 고려나 대책은 찾아볼 수 없다. 신에너지의 하나로 제시한 석탄의 가스화 혹은 액화는 여전히 석탄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그 과정에서 역시 에너지가 소모된다. 태양광 에너지 발전시설은 현재 적지 않은 곳에서 산림을 파괴하며 들어서고 있다. 또한 녹색성장에서 가장 많은 예산을 쏟아 붓는 4대강 살리기 사업은, 수자원 확보와 수질 개선이 지구온난화로 대표되는 기후 변화와 어떤 관계가 있는지 명확한 설명이 없이 공사가 진행
자원 에너지의 소비를 가속화시킴으로써 자원의 고갈과 환경 파괴의 위기를 초래하였으며, 인류의 지속적인 발전은 물론 생존마저 위협받는 중대한 사태에 직면하게 되었다. 이는 유한한 지구의 환경자원을 오로지 경제 가치의 기준에서 인간 욕망의 충족이나 부의 축적을 위한 수단으로 여기는 산업 사회의 경제 윤리에 큰 책임이 있다고 할 수 있다.그러므로 이러한 환경의 오염 문제는 개인(소비자)과 기업이 사회 생태학적인 밸런스(Social-ecological B
경제학이 고통에 둔감한 자폐적(autistic) 학문으로 타락한 것은 국가와 공공의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공학기술자들과 같이 사업추진의 정당성을 옹호하는 이론을 전개해 주는 일을 해 왔기 때문이다. 경제의 운용원리 관점에서 자원 문제를 인식할 때 우리는 폐기물의 발생을 문제시하고 재활용을 중요시하게 되지만, 경제학의 입장에서는 더 근본적으로 낭비의 발생에 대해 주목하게 된다. 낭비는 특정한 목적 달성의 능률을 위해 만든 기술이나 제도가
위한 자본주의의 메카니즘은 자연이 수용하고 자정시킬 수 있는 한계를 초과하여 자연을 파괴하고 오염물질을 배출하게 된다.(2) 포드주의 축적체제의 위기: 조절이론과 장기파동이론의 관점에서 보면 “ 오늘날의 환경위기와 경제불황은 전후 세계(경제)성장을 주도했던, 풍부한 석유에너지를 기초로 한 대량생산 기술과 조직, 산업, 그리고 대량소비의 사회제도가 결합된 ‘포드주의’ 적체제의 결과이자 한계를 드러내는 것일 뿐이다.”
저작권 관련 사항 정보 및 게시물 내용의 진실성에 대하여 레포트샵은 보증하지 아니하며, 해당 정보 및 게시물의 저작권과 기타 법적 책임은 자료 등록자에게 있습니다. 위 정보 및 게시물 내용의 불법적 이용, 무단 전재·배포는 금지됩니다.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요소 발견시 고객센터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