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미스(Gold Miss)와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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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 차

서론

1. 골드미스의 정의 [ Gold miss ]
2. 골드미스가 급증하는 이유
3. 골드미스 경제학
4. 골드미스의 라이프 스타일과 소비패턴
5. 골드미스를 겨냥한 마케팅 전략
6. 골드미스의 실태와 문제점
7. 해결 방안
본문내용
골드미스는 왜 결혼 안 했나?
일하다 보니, 눈이 높아, 인연을 못 만나서… 이유 제각각
‘골드미스’라는 단어에서 사람들은 어떤 이미지를 떠올릴까? ‘성취욕과 승부욕이 강한 커리어우먼’이라고 생각하는 답변자가 37.5%, ‘자신의 삶을 누리며 산다’는 느낌을 받는다는 답변자가 35.8%로 비슷했다. 재미있는 점은 노처녀와는 달리 골드미스에게서 ‘결혼’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이미지가 떠오른다는 답변은 소수에 불과했다는 것. ‘결혼이나 남자 따위에는 관심이 전혀 없다’가 8.6%, ‘결혼은 하고 싶지만 여의치 못하다’는 4.9%에 불과했다.
그럼, 골드미스들은 왜 아직 결혼을 안 하거나 혹은 못했다고 생각할까? 골드미스 스스로도 속 시원히 답을 주기 어려운 이 질문에 답변자들 응답도 비슷한 비율로 갈렸다. 28.7%가 ‘일하다 보니 혼기를 놓쳤을 것이다’, 28%가 ‘눈이 높고 까다로울 것 같다’, 25.4%가 ‘정말 마음에 드는 짝을 만나지 못했을 것이다’라고 답했다.
성별로 응답 내용이 약간의 차이를 보였다. 남성 응답자의 경우 ‘눈이 높고 까다로울 것 같다’라고 답한 경우가, 여성 응답자 중에서는 ‘정말 마음에 드는 짝을 아직 만나지 못했을 것이다’라고 답한 경우가 각각 30% 이상으로 가장 많았다.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골드미스 결혼의 제1 조건은 무엇일까? 역시 ‘탄탄한 직장과 괜찮은 연봉’을 꼽은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특히 남성 응답자 비율이 높았다(42.2%). 여성의 경제력이 괜찮으면 남성 역시 이에 맞게 혹은 그 이상으로 경제력을 갖춰야 한다는 인식이 여전히 남아 있다고도 볼 수 있다. 반면 여성 응답자는 연봉보다는 ‘인생의 반쪽이라는 느낌’이라고 생각하는 비율이 높았다.

배우자감으로 골드미스는? 매력적인 이유로 ‘경제력’이 1순위
이번에는 남성들에게만 물었다. ‘배우자감으로 골드미스는 매력적인가’. 전체 응답자 중 그렇다고 답한 비율이 46.2%, 아니라고 답한 응답자는 53.8%였다. 아니라고 답한 응답자 수가 조금 더 많았다. 연령별로 보면 대체로 전체 응답결과와 비슷한 결과를 보였다. 다만 40대에서는 반대였다. 골드미스가 결혼상대로 매력적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52.4%로 조금 더 많았다. 은퇴에 대한 압박감으로 40대에서 경제적으로 부담을 나눌 수 있는 골드미스를 매력적으로 보는 것은 아닐까?
재미있는 점은 왜 골드미스가 매력적인지 묻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들은 ‘경제력이 받쳐주기 때문에 내가 부양해야 한다는 부담이 적다’고 답한 응답자가 31.4%로 가장 많았다. 하지만 40대는 경제력보다 ‘자신의 분야에서 입지를 다진 모습이 멋지다’(29.6%), ‘나이, 경제력과 관계없이 사람만 좋다면 골드미스라는 타이틀은 문제 되지 않는다’(29.6%)라는 응답자가 많았다. 50대에서도 무려 40.7%가 ‘사회생활에서 성공한 여성이라면 가정생활도 잘할 것 같다. 남자를 이해하고 대화도 잘 통할 것 같다’고 답했다. 오히려 20대에서 ‘경제력’을 이유로 꼽은 응답자 수가 45.5%로 절반 가까이에 달했다. 경제력을 갖춘 골드미스와 연상-연하 커플의 증가는 어느 정도 상관관계가 있음을 추측하게 하는 대목이다.
골드미스가 배우자로서 매력적이지 않다고 생각하는 응답자 중에는 ‘아무리 사회적으로 성공했다고 해도 그 나이까지 결혼하지 못했다면 문제가 있을 것 같다’고 답한 이가 가장 많았다. ‘자신이 능력이 있다고 남편이나 시댁을 무시할 것 같다’고 한 응답자는 26%로 두 번째로 많았다.

지인이 골드미스라면? 능력 있으면 혼자 살아도 ok
골드미스가 증가하는 추세라는데 우리는 실제 생활에서 골드미스를 얼마나 자주 만나게 될까. 공식적인 통계에서는 따로 골드미스를 분류한 것은 없고 1인 가구에 골드미스가 포함된다. 공식적인 국내 1인가구 비율은 20% 정도다. 그래서 물었다. ‘업무를 할 때 직장이나 파트너 업체에서 골드미스를 자주 만나는가’. 응답자의 61.3%는 업무에서 만나는 ‘10명 중 1~2명’이 골드미스라고 답했다. 1인 가구 비율과 크게 다르지 않다.
앞서 응답자들은 골드미스들이 ‘성취욕과 승부욕이 강하다’ ‘일하다 보니 혼기를 놓쳤다’고 보는 경향이 강했다. 그럼 실제 업무에서 골드미스와 일할 때 파트너로서 이점이 있다고 느낄까. ‘골드미스를 파트너로서 어떻게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의외로 많은 응답자가 ‘골드미스인지 아닌지는 업무와 전혀 상관이 없다’(36.1%)고 답했다. ‘일처리가 확실해서 함께 일하기 편하다’는 의견도 21.4%로 적지 않았다. 반면 업무 중 마찰이 생길 때면 ‘저러니까 결혼을 못했지’라는 생각이 문득 든다는 응답자도 26.8%나 됐다. 아무리 골드미스라 하더라도 결혼을 못하면 ‘노처녀 히스테리가 있다’는 시각에서 자유롭지 못한 듯하다. 특히 ‘골드미스가 저출산을 야기한다’ ‘골드미스는 노처녀를 미화한 말일뿐이다’라고 답한 응답자의 비율이 각각 34.7%, 39.1%로 높았다.
사적으로는 골드미스에 보다 우호적인 대답이 많다. 자신의 가족이 골드미스에 속한다면 어떤 반응을 보이겠냐는 질문에 ‘무슨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가 매우 걱정스럽다’는 대답은 7.1%, ‘그 지경이 되기까지 가만두지 않겠다’는 대답은 10.4%로 낮은 편이다.
대신 ‘인연을 아직 못 만났고 때가 되면 늦게라도 (결혼)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가 44.5%로 응답비율이 가장 높았다. ‘결혼은 해도 후회, 안 해도 후회, 능력 있으면 굳이 눈을 낮춰 결혼할 필요가 없다’는 대답도 37%로 많았다.
주목할 만한 점은 기성세대들인 40, 50대조차도 굳이 눈 낮춰 결혼할 필요 없다고 답한 비율이 30%를 넘었다는 사실. 결혼은 필수라고 생각했던 인식이 많이 달라졌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자신의 가족이 골드미스와 결혼한다면? 응답자의 약 40%는 ‘천생연분이니 만났을 뿐, 골드미스인지 아닌지는 관계없다’고 했다. 오히려 ‘능력 있는 여성을 만나는 것도 남자의 능력’(36.5%)이라 보는 이가 많았다. ‘능력 있는 여성에게 기죽어 살 것 같아 걱정’이라는 응답자가 12%로 불과한 점을 감안하면 ‘남성이 여성보다는 경제력이 있어야 하고, 그래야 기를 펴고 살 수 있다’는 가부장적인 인식에도 변화가 있음을 알 수 있다.
골드미스의 증가를 하나의 문화적인 현상으로 보는 시각도 있지만 한편에서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미혼여성이 늘게 되면 출산율이 떨어져 나중에는 국가 경쟁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논리다.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이런 우려들이 일부 반영됐다.

골드미스는 사회적 흐름인가? 일시적인 현상인가?
고령화만큼 철저한 준비 필요하다 다수
‘골드미스가 하나의 트렌드로 떠오르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저출산 시대를 야기하는 주요 원인 중 하나가 골드미스로 사회적 문제가 된다’는 대답이 6.7%였다. 이렇게 생각하는 응답자 비율은 특히 기성세대(50대 응답자의 13.3%)에서 높게 나타났다. ‘골드미스에게 여러 가지 불이익을 줘서 이들이 결혼하도록 만들어야 한다’는 답변은 0.9%로 소수로 나타났지만 50대에서는 같은 답변을 선택한 응답자 비율이 2.2%로 나타났다.
반면 전체 응답자의 절반이 넘는 56.1%의 응답자들은 ‘여성의 사회진출이 활발해지면서 당연한 현상, 고령인구가 증가하는 것과 함께 우리가 준비해야 하는 사회적 흐름’이라고 답했다. 이와 함께 ‘결혼과 육아가 별로 매력적이지 않은 사회에서 생기는 일시적인 현상, 교육문제만 해결되면 골드미스는 줄어들 것’이라고 답한 응답자도 22.6%로 높았다. 이렇게 두 답변 비율이 높은 것은 골드미스가 자신의 취향이나 성향 문제라기보다 ‘만혼, 미혼을 권하는 사회구조’라고 인식하는 비율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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