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x녀 논란`을 통해서 본 여성의 욕망과 남성 지배문화 -`루저녀`, `어그녀`, `4억 명품녀 논란`으로 분석한 `된장녀`들의 욕망과 일부 남성네티즌들의 콤플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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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들어가며
1.1 ‘○○녀 논란’
1.2 한국 사회 내의 남성 지배문화 변화 양상
1.3 키워드
1.3.1 남성 지배문화
1.3.2 여성의 욕망
1.3.3 루키즘(lookism)
2. ‘○○녀 논란’에서 엿볼 수 있는 여성의 욕망과 남성 지배문화
2.1 ‘루저녀 논란’
2.1.1 ‘루저녀 논란’의 발생과 확대 과정
2.1.2 '남자 키 180cm 이하는 루저'라는 기준과 그 속에 담긴 여성의 욕망과 남성 지배문화
2.1.3 ‘루저녀’에 대한 비난과 그 속에 담긴 남성 지배문화
2.2 ‘어그녀 논란’
2.2.1 ‘어그녀 논란’의 발생과 확대 과정
2.2.2 ‘생계형 소개팅’에 관련된 한국의 소개팅 문화와 그 속에 담긴 여성의 욕망과 남성 지배문화
2.2.3 ‘어그녀’에 대한 비난과 그 속에 담긴 남성 지배문화
2.3 ‘4억 명품녀 논란’
2.3.1 ‘4억 명품녀 논란’의 발생과 확대 과정
2.3.2 ‘명품’에 담겨 있는 여성의 욕망
2.3.3 ‘4억 명품녀’에 대한 비난과 그 속에 담긴 남성 지배문화
2.4 남성 지배문화의 공간, 인터넷
3. 나가며
4. 조원 역할
5. 참고 문헌
첨부 1. 인터뷰 내용(유혜림, 23)
첨부 2. 인터뷰 내용(강현우, 24)
첨부 3. 인터뷰 내용(정현백 교수, 평화를 만드는 여성회 이사장)
본문내용
2.1.2 '남자 키 180cm 이하는 루저'라는 기준과 그 속에 담긴 여성의 욕망과 남성 지배문화
‘루저녀 논란’의 발단은 이도경 씨가 <미수다>에 출연해 ‘키가 180cm가 되지 않는 남자는 루저라고 생각한다’고 자신의 의견을 밝힌 데에 있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2009 국민 체력 실태'에 따르면 우리나라 20대 초반 평균 남자의 신장은 174.1cm라고 한다. 문화체육관광부, http://www.mcst.go.kr/web/dataCourt/statisticsData/statisticsView.jsp
대다수의 한국 남성들의 키가 180cm에 미치지 못한다는 이야기다. 그렇다면 이 180cm라는 기준은 어디에서 비롯된 것일까?
바로 매스미디어다. 자본주의가 매스미디어를 통해 대중의 욕망을 창출하거나 구체화시켜서 시장을 개척하고 산업을 형성한다는 것은 기본적인 상식일 것이다. ‘남자 키 180cm 이상‘이라는 기준도 ’명품 복근‘이라든가 ’구리 빛깔 피부‘와 같이 이런 과정을 거쳐 구체화된 여성들이 가진 섹슈얼리티의 일부분이다. 그렇다면 이런 반론이 제기될 법도 하다.
“꼭 180cm 이상이라는 기준이 아니더라도 여성들이 자신보다 키가 큰 남성을 선호하는 것은 사실이지 않은가?”
물론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대부분의 여성들이 장신의 남성을 선망해 왔다는 사실을 무시할 수는 없다. 그런데 여기에서 주목할 점은, 장신의 남성을 선호하는 여성들의 섹슈얼리티 자체에 남성 지배문화가 담겨있다는 것이다. 여성들이 키가 큰 남성을 원하는 이유로는 두 가지 추론을 들 수 있다. 첫째, 여성들은 키로 상징되는 ‘남성성’을 중요한 사회적 지위로 생각한다. 둘째, 여성들은 ‘남성의 키에 따라 주어지는 프리미엄’을 미래에 대한 보험으로 생각한다. 이에 대해서는 「키는 권력이다」 니콜라 에르팽, 키는 권력이다, 김계영 옮김, 현실문화, 2008
를 살펴보면 이해할 수 있다.

여자가 가장 원하는 남자의 키는 182센티미터(6피트)다. 이 수치는 남성의 최대 생식 능력 을 42 세로 잡는 NCDS 패널 조사에 나타난 수치와 일치한다. (중략) 주어진 예들은, 남자가 위축될지 모른다는 것이 여자들이 하는 걱정거리 중 하나라는 사실을 보여준다. 여성의 지 위를 정하는 것은 남성의 우위다. 남자와 여자 사이의 체격의 뒤바뀜을 여자들이 받아들인 다는 것은 여자들로 하여금 지배하는 쪽이 자신이라는 생각을 들게 하고, 이는 (역설적으로) 사회적으로 자신의 품위를 떨어뜨린다는 생각을 들게 한다. 격하된 남자와 함께 있게 되면, 여자들은 자신 또한 격하된 것으로 느끼게 된다는 말이다. 키가 작 은 남자와 사는 일을 여 자들이 거부하는 이유를 보면 신체적인 측면을 넘어선, 여자들의 남자에 대한 인식이 엿보 인다. (중략) 여자들은 너무 어린 남자들을 확실히 거부하고, 키가 작은 남자들 또한 거부 한다. 여자들은 배우자의 원숙함과 키를 높이 평가한다. 키는 신체적 우월성의 명백한 상징 이자 사회적인 남성스러움의 상징이다. 같은 책, 70p


이와 같은 설명에서 볼 수 있듯이 ‘여성의 우위는 여성의 파트너인 남성의 우위로 정해진다’는 인식과, ‘남성의 우위는 장신의 키라는 남성성으로 정해진다’는 무의식적인 부분이 ‘남자 키 180cm 이상’이라는 기준을 만들어 냈다고 추측해 볼 수 있다. 두 번째 추론에 대한 설명은 다음과 같다.

성적 매력 면에서, 여자들로 하여금 압도적으로 키 큰 남자들을 선호하게 하는 동력은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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