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독후감] 오히라미쓰요의 `그러니까 당신도 살아`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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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08.24 /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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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당신도 살아'
내가 처음으로 읽은 문학작품음 바로 오히라 미쓰요의 '그러니까 당신도 살아'라는 책이다. 책읽는것을 무척이나 싫어하는 내가 친구의 권유로 읽어보게 되었는데 지금까지 기억속에 생생하게 남아있는 책이다. 무엇보다 공부에 관심이 없는 나에게 새로운 희망을 주었고 나도 무엇인가 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게 해준 책이다. 어느 누구도 재능이 없는 사람은 없다. 다만 그 재능을 자신이 얼마나 가꾸고 키우는가가 문제인것 같다.
이 책의 주요 내용은 따, 자살 미수, 불량 소녀, 야쿠자 보스의 아내, 호스티스 그리고 사법고시 합격, 변호사가 되기까지 한 일본인 여성의 파란만장한삶을 기록한 이 책의 작가 오히라 미쓰요의 자서전이라고도 할 수 있다.
'그러니까 당신도 살아'는 '오체 불만족' 이라는 베스트 셀러를 냈던 일본의 '고단샤' 출판사에서 출간되어 일본에서 발매 된지 열흘만에 20만 부가 넘게 팔린 책이다. 이렇게 저렇게 고생을 많이 한 사람들, 그러나 그 역경을 딛고 일어선 사람들의 성공담... 사실 그런 종류의 책에 대해 반감을 가지는 사람들도 꽤 있을 것이다.
아마도 힘들고 지친 사람들에게 용기와 힘을 주는 책이라는 것, 거기까지는 좋은데 그러면 힘들고 지쳐서 쓰러져 버린 사람은 낙오자 취급을 하는 것, 그러한 점이 맘에 들지 않아서가 아닐까? 죽을 용기가 있으면 살지.. 라는 말을 쉽게 하는 사람들은 죽을 만큼의 절박한 상황에 처해 본 적도 없는 사람들일 것이다. 다만, 그런 상황을 극복하고 난 뒤에 '그러니까 당신도 살아.'라고 한다면 그 말에는 귀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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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sa4***
(2009.11.16 00:4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