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은희경 장편소설 `마이너리그`를 읽고 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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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 은희경 장편소설 <마이너리그>를 읽고 -

세계 최고의 프로 스포츠 시장인 미국에는 '메이저리그'라 통칭되는 프로 야구 경기가 있다. 90년대 중반 투수 박찬호가 메이저리그 야구팀 중의 하나인 'L.A 다저스'에 입단하면서부터 '메이저리그'란 용어는 우리에게 친숙한 용어로 자리잡게 되었다. 드물게도 박찬호는 입단하자마자 메이저리그 경기에 출장하였으나, 며칠 후 다시 마이너리그로 강등되는 시련을 겪게 된다. '마이너리그'는 메이저리그의 하위 팀으로 쉽게 말하면 2군이라 할 수 있다.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는 그야말로 하늘과 땅 차이라 할 수 있다. 턱없이 적은 수입은 둘째 치고라도 정신적으로 겪는 소외감이나 설움은 이루 말할 수가 없는 것이라고 한다. 메이저리그 선수들이 비행기로 경기장을 이동하는 반면에 마이너리그 선수들은 밤새 버스로 이동을 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연습 도중 방망이가 부러지면 메이저리그 선수들은 곧바로 새 배트를 무료로 보급 받을 수 있지만 마이너리그 선수들은 자기 월급에서 방망이 값을 제해야 할 정도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그들을 외롭게 만드는 건 사람들의 무관심이다. 메이저리그에 관심을 갖기도 바쁜 사람들이 마이너리그에 관심을 가져줄 리 만무하다. 마이너리그는 말 그대로 밑바닥인 것이다. 설사 어렵게 메이저리그에 올라갔다 하더라도 언제 다시 강등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항상 그들을 쫓아다닌다.
메이저리그는 각 팀당 트리플 A, 더블 A, 싱글 A라 하여 모두 3개의 마이너리그 팀을 보유하고 있다. 트리플 A는 메이저리그 바로 밑의 리그라 언제든지 메이저리그로 승격할 기회가 많은 리그이다. 그 밑에가 더블 A이고, 싱글 A는 가장 실력이 떨어지는 선수들의 리그이다. 어쨌든, 이렇게 보면 메이저 인생을 사는 선수들보다 마이너 인생을 사는 선수들이 3배나 많다는 말이다. 그렇게 많은 마이너리그 선수들이 오늘도 메이저 인생을 꿈꾸며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하지만 오늘도 사람들은 오직 메이저리그로만 눈을 돌릴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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