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괭이부리말아이들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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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08.23 /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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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괭이부리말 아이들>
Ⅰ.동기
: 최근에 읽은 책 중에서 내가 좋아하는 책이 2권 있다. 하나는 「달님은 알지요」라는 책이고, 나머지 하나는 바로 레포트를 쓰게 된 「괭이부리말 아이들」이다. 두 책 다 여성 작가인데 안타깝게 「달님은 알지요」는 2000년도 - 2003년도에 출간된 책이 아니기 때문에 이 책을 소개하게 되었다.
수필 형식을 띤 소설이라 할 수 있는 이 책을 처음 받아들고는 제발 내가 울지 않는 책이 되게 해 달라고 생각했는데 이 책 역시 마음의 짠한 감동을 주었다. 요즘 나는 이런 종류의 책을 좋아한다. 자서전적 같은 수필말이다. 그만큼 나도 그렇고 많은 사람들이 그렇듯이 마음이 허한가 보다. 이 정도로 이 책을 쓰게된 동기를 마치고 본론부터 들어가 보겠다.
Ⅱ.줄거리
: 괭이부리말은 인천의 달동네로 예전에 그 근처에 '고양이 섬'이 있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이 마을의 역사는 참으로 가난하다는 것이다. 일제시대부터 가난하고 집 없는 사람들이 하나 둘씩 들어와 마을을 이루고 살았고, 6.25때는 피난민들이, 산업화시기에는 농촌에서 몸 하나 믿고 올라온 사람들이 모여 살았다. 단 한 번도 윤기가 흐르거나 풍요로웠던 적이 없는 괭이부리말, 그곳에도 어린이들이 산다.
아이들은 대체로 우울하게 보인다. 한참 까불어야 할 숙희.숙자 자매도 그렇다. 하긴 빚 때문에 엄마가 집을 나가고, 아버지는 매일 술에 취해 들어오시는데 무엇이 즐겁겠는가. 둘은 오늘도 취한 아버지를 피해 친구 집에서 라면을 끓여 먹으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
동준이와 동수. 이 아이들은 숙자네보다 더 비참하다. 어머니가 집을 나간지는 한참되었고, 얼마 전에 아버지마저 돈벌겠다며 집을 나갔기 때문이다. 이제 막 고등학생이 된 동수는 얼마전까지 선생님 말씀 잘 듣던 '착한 학생'의 모습을 완전히 버려버렸다. 어린 동생만 자기에게 남겨두고 간 부모에 대한 배신감 때문에 말이다. 동준이는 그런 형이 무섭고 안타깝다. 하지만 어린 자신이 무엇을 할 수 있겠는가. 낙이 있다면 착한 숙자와 함께 노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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