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융론] 동아시아 지역의 화교자본과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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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동아시아 지역의 화교자본과 한국

1.서론
2. 본론
2.1 Definition of 화인경제권
2.2 Names and the extent
2.3 Formation of 화인경제권 (Economic Factor)
2.4 아시아 여러 국가에서의 화교 자본
2.5 우리나라의 화교자본의 현황
3. 결론:한국의 동아시아 화인자본 활용방안
본문내용
태국정부의 통계에 의하면 화인인구수는 현재 22만 명 정도이다. 화인 숫자가 이처럼 적은 것은 화인을 외국여권을 소지한 중국계인으로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대만의 태국대표처가 추계한 태국 내 화인은 1997년 말 현재 636만 명에 이르고 있다. 두 통계에 이처럼 큰 차이가 있는 것은 양국의 국적법 정의가 다른 데서 연유하는데, 대만은 혈통주의를 채택하고 있는데 반해 태국은 혈통과 함께 거지주의를 채택하여 태국 내에서 출생한 화인자녀를 모두 태국인으로 간주한다.
태국 화인은 태국의 민간경제발전에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해 오고 있다. 태국 내 상장기업의 81%를 화인기업들이 장악한 데서 볼 수 있는 것처럼 태국 내 화인기업들은 고무, 설탕, 낙농 등 농업과 제조업, 금융업, 건설 및 부동산업, 도ㆍ소매업 등 거의 모든 경제분야에 활발히 진출해 있다. 화인기업들의 경제비중이 가장 큰 상업에는 27만 개의 기업이 활동하고 있고 공업부문기업도 1만 개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상업과 제조업의 약 90%, 은행금융업의 50%를 화상이 장악하고 있다.

라. 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 인구의 3∼4%가 화인으로 추정되고 있어 화인수는 최소한 700만 명 이상일 것으로 보인다. 인도네시아 화인은 자카르타 및 자바의 수라바야나 카리만탄 등에 분포되어 있다. 그러나 인도네시아정부가 1959년 화인의 농촌지역 거주를 제한함에 따라 대부분의 화인은 도시지역에 집단으로 거주하고 있다.
현재 인도네시아계 화교는 시장자본기준으로 정부기업이나 외국인 기업을 제외한 상장회사의 약 73%를 소유하고 있다. 1976년말 현재 전인구의 3.5%를 구성하는 인도네시아계 화교는 300대 기업의 68%와 10대 민간기업 중 9개를 점유하고 있다.

마. 필리핀
필리핀의 화인수는 1997년 말 현재 103만 명에 달한다. 화인의 약 10%는 중국, 대만, 홍콩 등 해외에서 출생하였다. 화인공동체는 필리핀에서 경제적으로 가장 영향력 있는 집단에 속하지만 필리핀사회에 잘 동화되어 현지인과 원만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필리핀 화인들은 1954년 필리핀정부가 소매거래국유화법을 공포한 이후 경제활동영역을 소매부문에서 제조업 및 섬유산업으로 확대함으로써 전후(戰後) 필리핀 산업화의 선두주자가 되었다. 1960년대에 화인의 경제적 영향력을 우려한 필리핀 정부가 창고업, 도ㆍ소매업, 재배업, 수출업에 대한 외국인의 사업경영을 금지하자 화인들은 다시 그들의 사업분야를 무역, 제조업, 금융업 등으로 넓혀 상업 및 금융자본을 축적하기 시작하였다.
오늘날 필리핀 화인은 필리핀 내 상장주식의 50∼60%를 보유하고 있으며, 필리핀 전체 매출액의 약 35%를 장악하고 있다. 또한 필리핀의 상업은행 중 30개 이상이 화인계이다. 화인은 필리핀 제조업의 1 / 3, 금융업의 1 /4을 점유하고 있으며, 제조업과 금융업 외에 상품교역, 백화점 체인 등에도 상당한 수준으로 진출해 있다.

바. 싱가포르
화교는 싱가포르의 270만 인구 중 약 77%를 차지하고 있으며 상자기업의 약 81%를 장악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싱가포르에서 가장 두드러진 전통 화교조직은 1906년에 설립된 싱가포르 화교상공회의소(SCCCI)라고 할 수 있다. 현재 5,190명의 회원을 가지고 있는데 회원자격은 싱가포르 화교계 등록기업이어야 하며 동상공회의소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177개 무역협회 중 가장 두드러진 업종은 직물, 의류, 부동산, 목재가공 등이다. 또한 중국의 부동산업, 정치적 위협에 대해 정기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으며 말레이시아, 태국, 홍콩, 인도네시아 등 주변 동남아시아 국가 내 화교 상공회의소와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90년대 들어와 싱가포르는 종래의 투자유치국에서 투자국으로 변신했다. 베트남 등 주변국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으며 싱가포르의 국가 프로젝트로서 강소성(江蘇省) 소주(蘇州)에 [제 2의 싱가포르]를 심기 위한 대형산업단지 건설계획이 진행되고 있다. 총면적은 70만 평방Km이고, 총 사업비는 175억불에 달한다. 역시 중국기업에 의한 싱가포르 현지법인의 설립 및 자금조달도 크게 증가추세에 있어 중국의 대동남아 진출 전진기지로서의 역할을 싱가포르가 수행하고 있다.

2.5 우리나라의 화교자본의 현황
가. 한국화교 이주 현황
[표 1] 화교인구변화

1970년대 초부터 한국정부가 외국인의 부동산 투자 및 사업참여에 각종 제약을 가한 결과, 대만이나 제 3국으로 재이주하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1974년에 한국전쟁 이후 첫 정점인 34,913명을 기록한 후 화교인구는 계속 감소하였다.
1999년 통계에 따르면, 한국 화교는 21,806명 중 대만 출신이 약 100명이었다. 2002년 말 한국 각지의 화교협회 호적인구 통계에 근거하여 집계한 화교인구수는 21,782명이다.

나. 한국화교의 전통산업
광복 후 한국화교의 취업인구 중 60-70%가 음식업에 종사하였다. 그 외 잡화점, 한의약업이 중요한 비중을 차지해왔다. 화교 경영 음식점은 1970년대 약 10년 간 1,500여 개가 감소하면서 쇠락의 길을 걸었고, 잡화점은 1980년대 초 슈퍼마켓이 활성화되면서 불경기에 접어들었다. 반면 한의약업은 중의학에 대한 신망을 바탕으로 또한 전문직으로서 안정적인 기반을 다져왔다. 이외에도 양조공장, 가발공장과 같은 공업이나, 농업에 주로 종사하였다.

다. 한국내의 화인 자본

한국 내 화교들의 직업은 2002년 말 기준, 요식업 30.5%, 의약업 26.8%, 무역업 18.9%, 여행업 4.3%, 언론 및 교육 3%, 기타 16.5%로 나타났다.
1990년대 중반 화교경영 무역회사가 약 20개에 달했지만, 대부분 소규모로 평균 자본금이 약 1억원 이하였다. 1997년 중국과 활발하게 교역하면서 동시에 한국의 대규모 무역회사와 연계하여 의류를 동남아시아 지역으로 수출하는데 참여하기도 하였다. 1990년대 말에는 무역회사가 약 63개로 증가하였고, 총 자본금은 68억원으로 조사되었다.
한국거주 화교들의 금융산업은 소규모 신용협동조합, 금고업 등이었다. 한 때 한중상호신용금고 등 9개 금융기관에 모인 화교자본은 약 100억원 정도였으나 금융업에 대한 전문성과 경험, 시중은행의 자금지원의 부족으로 1990년대 중반 상당수가 파산하고 자본금 5억원의 한성화교신용협동조합과 자본금 10억원의 한중문화신용협동조합 정도가 남아있다.
[표 2] 중화권 및 일본의 대 한국 직접투자 비교 (신고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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