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역사학] 화식열전에 나타난 사회, 경제적 환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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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교차연계 방법론
1. 이론적 반인간주의
2. 방법론적 개인주의
Ⅲ. 교차연계 방법론을 통해 본 화식열전 : 사회, 경제적 환원성
1. 춘추 전국시대의 사회구조와 경제
2. 춘추 전국시대 개인 행위와 사회, 경제적 환원성
Ⅳ.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개인과 사회는 상호작용의 긴장관계를 유지한다. 개인의 행위와 사회적 구조의 이분법은 '구조의 실제성'을 둘러싼 시각의 차이로부터 출발한다. 구조가 개인행위와 무관한 독자적 실제라는 '실제적 입장'과 개인 행위는 사회로 환원될 수 있다는 '명분론적 입장'의 대립이다. 실제적 입장은 사회현상을 '독자적 실체'로 취급하면서 개인 행위의 자율성을 무시한다는 비판을 받는다. 이에 반해 명분론적 입장은 사회적 현상을 개인 행위로 환원시키고 사회적 구조를 개인의 총합으로 봄으로써 구조가 개인행위를 결정하는 측면을 무시 받는다고 비판받는다. 이러한 대립은 사회 구조로부터 개인의 환원성이 인정되어야 한다는 방법론적 개인주의와 개인의 행위는 사회 구조의 일부이므로, 구조 자체의 시각으로 파악되어야 한다는 이론적 반인간주의로 확대시킬 수 있다. 그러나 개인은 사회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사회 구조로 포함되며, 사회 구조 또한 개인의 집합적 요소이므로 개인과 사회는 결국 자기동일성의 주체이다. 따라서 행위와 구조는 대립적 관계가 아니라 그 자체로서의 소통이 이루어져야 하며, 각자가 갖는 자율적 성격을 무시해서는 안 된다. 이러한 개인과 사회의 환원성의 대립을 통해 각자의 고유성을 인정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방법이 '교차연계 관점'이다. 우리가 역사를 보는데 있어, 개인의 행위와 사회적 구조를 함께 보아야 전체에서 부분으로, 부분에서 전체를 보는 객관적 시각이 확립된다. 따라서 교차 연계 관점을 통해 화식열전에 나타난 개인과 사회의 환원성을 살펴보고자 한다. 필자는 사회구조와 개인의 행위를 동시에 살펴보겠지만, 주로 개인의 행위가 갖는 사회적 환원에 더 초점이 맞춰져 있음을 밝혀 둔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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