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요약] 정재승의 과학콘서트 도서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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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1.24 /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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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연관자료
-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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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 악장 : 매우 빠르고 경쾌하게 (Vivace molto)
제 2 악장 : 느리게 (Andante)
제 3 악장 : 느리고 장중하나 너무 지나치지 않게 (Grave non tanto)
제 4 악장 : 점차 빠르게 (Poco a poco Allegro)
< 토론 주제 >
-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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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피의 법칙 : 일상생활 속의 법칙, 과학으로 증명하다
머피의 법칙은‘잘될 수도 있고 잘못될 수도 있는 일은 반드시 잘못된다’는 것. 머피의 법칙을 반박하는 과학자들은, 일이 잘 안 풀린 경우나 재수가 없다고 느끼는 일들만 또렷하게 기억에 남는 것인‘선택적 기억’이라는 용어를 사용. 버터를 바른 면이 늘 바닥으로 떨어진다는 머피의 법칙은 지구의 중력과 식탁의 마찰계수에 의한 결과. 슈퍼마켓에서 줄을 설 때 사람들은 늘 가장 짧은 줄 뒤에 서려고 하고 줄의 길이도 대개 비슷할 것이므로 계산대가 12개이면 내가 선 줄이 가장 먼저 줄어들 확률은 1/12 임. 우리는 머피의 법칙을 떠올리며‘나는 재수가 없다’이렇게 생각하지만 우리가 그동안 바라 왔던 것들이 상당히 무리한 요구였음을 보여줌.
■ 어리석은 통계학 : O.J. 심슨 사건이 남긴 교훈
O.J. 심슨의 전처 니콜 브라운 심슨과 그의 남자친구가 변사체로 발견됨. 피해자의 변호인은 '평소 심슨이 아내를 때리고 폭언을 했다' 라는 증언을 토대로 살인가능성을 주장. 심슨의 변호사는 실제로 남편에게 폭행을 당하는 아내 중에서 자신을 때린 남편에 의해 살해당한 경우는 0.1% 라고 주장하며 반박. 현장에서 체취된 DNA가 심슨의 것과 일치했는데, DNA가 일치할 확률은 99.99%. 심슨의 변호사는 그 지역 인근 인구가 300만 명이므로 300명의 DNA가 일치할 수 있기 때문에 심슨이 살인자일 확률은 1/300 라고 주장. 재판부는 심슨 변호사 측의 손을 들어주었음. 그러나 이 경우에는‘맞던 아내가 죽었을 때 그녀를 평소 때리던 남편이 범인일 확률’을 계산해야함. 그 확률은 무려 80%. 확률에 관한 오해가 살인자를 세상으로 내보내는 어리석음을 범할 수 있음을 알려주는 사건.
■ 웃음의 사회학 : 토크쇼의 방청객들은 왜 모두 여자일까?
시트콤에서 재미있을 만한 장면에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도하기 위해 녹음된 웃음소리를 삽입. 우리의 뇌에 웃음 감지 영역이 있어서 타인이 웃으면 따라 웃게 되기 때문. 로버트 프로빈 교수는 여자는 낯선 남자와 함께 있을 때 더 크게 웃고, 남자는 남자 동료들과 있을 때 가장 크게 웃고 여성과 함께 있으면 웃음소리가 더 작아진다는 연구결과를 보여줌. 방송국pd에 따르면 여성 방청객들이 남성 방청객들과 함께 있으면 웃음소리가 60% 정도밖에 나오지 않기 때문에 토크쇼의 방청객석을 모두 여성들로 채운다고 함. 그 60%가 진짜 웃음이지만 pd는 60%에 만족하지 못하고 나머지 40%의 웃음소리를 돈주고 사는것임.
■ 아인슈타인의 뇌 : 과학이라는 이름의 상식, 혹은 거짓말
우리 주변에는 종종 근거 없는 이야기가 과학이라는 이름으로 상식처럼 받아들여지는 경우가 있음. 만리장성이 달에서도 보인다거나 달의 주기가 사람의 감정상태를 조절한다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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