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철학] 자연과 인간과의 관계 문제

철학적 질문이었다.중국에서는 漢代에 이르기까지 이러한 질문에 대해 크게 두가지의 흐름으로 나뉘어 왔다. 하나는 ‘天’과 ‘人’ 사이에는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입장과, 다른 하나는 자연계와 인간계는 각각 독자적인 운행질서와 체제를 가지고 있어 상호 분리되는 개별적인 관계에 있다는 입장이다. 前者를 天人合一 사상이라고 한다면 後者는 天人分二 사상이라 할 수 있다.이에 자연계와 인간계 사이의 관련 문제에 관심을 집중하였던 시기

순자 철학1.순자의 자연론공자와 맹자로 이어지는 종통 유학은 하늘이 인간의 도덕적 권위를 제공하는 근원적인 것으로 보았다. 하늘은 사람의 위에서 자연과 함께 이 세상을 지배하는 섭리이고 인간과 관계되는 문제는 늘 천명과의 관계 속에서 말해졌다. 신창호저, 경인문화사,『동양사상의 이해』, 2003, p54-55하지만 순자는 하늘의 자연성을 말했다.하늘의 운행에는 일정한 법도가 있다. 그것은 요임금을 위해서 존재하는 것도 아니고, 걸임금 때문

인간관계, 인간 과 자연과의 관계, 자아의 내재관계의 3가지로 나누어, 문화의 보편성과의 상관관계에서 살펴볼 수 있다.(1) 인간관계중국문화는 인간관계에 있어서는 그 정향이 서구문화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강세로 나타나 지만, 자아의 내재관계에 있어서는 약세로 나타난다. 가족을 기본단위로 하여 형성된 중국 의 사회구조는 가족주의를 그 모체로 하고 있다. 따라서 가족논리가 1차적 사회규범으로 제시된다. “집에서는 부모형제에 의지하고

문제가 심각하게 드러나지 않았다. 따라서 그의 방대한 철학 내용 가운데 일부이다. 하지만 그의 생태관은 오늘날에 다양하게 나타나는 생태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상적으로 기여할 수 있다. 이철승, 「장재철학에 나타난 생태관의 사상적 근거와 의의」, 『동양철학연구』 제73집, 동양철학연구회, 2013 p323장재의 생태관은 자연에 대한 그의 관점을 통해 드러난다. 장재는 인간의 의지에 관계없이 존재하는 자연을 인정한다. 그는 자연이 그 자체의

자연친화적 인식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이러한 인식 전환에 환경윤리 교육적 노력이 절실히 필요하다. 따라서 노자 자연철학적 사유는 오늘날에 절실히 요청되는 자연과 인간의 조화적 관점과 그 조화를 담지할 수 있는 무위의 문제를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다른 어떤 사유체계보다도 새로운 환경윤리적 사고로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다.노자의 자연철학노자는 자연철학자인 까닭에 그의 사상 속에는 동양적 자연관이 그대로 반영되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