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기즈칸 전시회를 다녀와서...

오토딕스의 비판적 그래픽 전시회를 다녀와서서울대학교 미술관 MOA에서 지금 특별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이 전시회에서는 오토 딕스라는 신즉물주의를 대표하는 독일 화가의 세계 1차 대전에 도중과 후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신즉물주의란 당시 작가의 자아의 주관적 표현을 중시하던 표현주의 시류에 반하여 전쟁 후 현실의 추한 진실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려는 새로운 미술사적 시도이다. 강렬한 색체와 추상적인 표현을 벗어나 담담

다녀와서바쁘게 살면서 여유를 가질 때면 뮤지컬, 영화, 연극, 전시회 등 즐거운 문화생활을 즐기면서 지내고 싶다. 하지만 생각만큼 쉽게 되지가 않아서 항상 여유 있는 시간에는 영화를 보면서 충족해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교수님께서 전시회 감상을 하라는 말씀을 하셨을 때, 이번 기회에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정말 좋았다. 추천해주신 조각전이 지금도 열리고 있으니, 꼭 한번 가보라는 말씀에 친구들과 조각전 기간을 알아보고

전시회가 열려있었다. 현재 열리고 있는 상설전은 총 5부로 나뉘어져 있었고, 1부 ‘여성, 깨어나다’는 근대 이전에는 여성들이 교육을 받지 못했지만 근대 이후부터는 여성들도 교육을 자유롭게 받을 수 있었고 좀 더 폭넓게 교육을 받았음을 보여주었다. 여성교육에 사용되었던 책들이 전시되어 있었고 여성들이 교육을 받았던 교실을 모형으로 제작해놨으며 스쿨걸아바타라고 하여 관람객들이 교복, 체육복, 머리모양 등을 조합하여 아바타를 만들

1. 서정욱 도예디자인전다들 코엑스의 리빙페어 전시회를 가는 것 같아서, 좀 더 다른 전시회는 없을까 찾아보던 차에 인사동을 찾았다.같은 수업을 듣는 과 사람들과 함께 찾은 터라 어색하지 않고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감상할 수 있을거라는 생각도 있었다.우선, 인사동에서 제일 많이 찾는다는 인사아트센터에 들렀다.현대적인 아트센터의 모습과 세련된 건축디지안의 미가 돋보이는 건물이었다.사인보드에 마침, 도예디자인전이 있다고 하

바비인형 전시회를 다녀와서- 더 바비 스토리(The Barbie Story)미사일 유방, 개미 허리에 완벽한 팔등신의 플라스틱 인형인 바비 인형에 쏟아지는 찬사와 비난은 정말로 대단하다. 영화 툼 레이더의 여전사 안젤리나 졸리, 금년도 미스 월드 유니버스 아니 이 세상에 내노라하는 모든 미인을 통틀어도 올해 45세인 이 여성 바비를 따라갈 수는 없다. 기록을 살펴보면 이러한 판단에 수긍이 간다. 1959년 미국의 루스와 엘리엇 핸들러 부부가 딸 바바라의 인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