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 소설 연구와 문화 컨텐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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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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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서론
1)연구 대상
2.본론
1) 고전 소설의 개관
2) 박씨전 분석과 해설
3) 박씨전의 문화 컨텐츠
3.결말
- 본문내용
-
1. 서론
1)연구대상
많은 고전 문학들 중에서도 스토리의 재미가 큰 고전 소설을 선택하였다. 그 중에서도 박씨전을 선택한 이유는 여성이 주인공 이라는 점과 이야기의 다이나믹함과 재미가 있었기 때문에 현대 사람들에게도 충분히 어필할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하였다.
2.본론
1)고전 소설 개관
-특징
➀고전소설의 작자 대부분이 미상이다.
고전소설을 연구하는 데 있어 제일 큰 난점은 작자의 익명성이다. 고전 소설의 작자로서 명확히 그 인적사항이 드러난 인물은 겨우 몇 명에 지나지 않는다. 홍길동전, 구운몽같이 작자가 확실히 밝혀져 있는 작품들도 있으나 확실한 전기사항이 밝혀지지 않았거나 진짜 작가라는 구체적인 증거가 없는 형편이다. 작자 미상의 고소설 작품이 많은 원인은 소설 무용론의 영향도 한몫을 안다고 볼 수 있다. 소설 무용론은 사대부들이 주장한 소설관으로 소설이 허황한 이야기 ,풍속을 어지럽히며 체제 비판적이라고 배척하였다. 그래서 지은 이야기책에 자기 이름을 넣지 않았던 경우도 있다. 작자의 미상의 원인으로 또 한가지를 들 수 있는데 그것은 당시 인쇄술과 관련된다. 오늘날처럼 인쇄술이 발달 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에 책을 일일이 손으로 베끼는 과정에서 작자의 이름이 사자려 버린 경우도 많다고 한다.
➁고전소설의 그 연원을 설화에서 찾을 수 있다.
설화는 신화, 민담, 전설로 구분하는 것이 보통인데 소설 형성 이전의 설화로 소설의 형성, 발달 면에서 유의해야 할 작품이 많이 있다. 우리의 신화 중 서사 문학의 첫 장을 연 것은 단군신화이다. 이것은 한국문학, 특히 서사 문학의 원형이 되어 여러 가지 형태로 계승되고 있다. 단군신화에는 천상계와 지상계가 함께 설정되어있는데, 지상계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이것은 지상국 건설의 현세주의적 이념이 표출된 것인데, 후대 문학에 그대로 전승된다. 고소설의《구운몽》을 보면, 남악 형산을 배경으로 한 이상선계가 설정되어 있지만, 주인공 '성진'은 인간 세상을 탐하여 팔선녀와 함계 지상으로 내려와 인간고락을 느끼며 산다. 고소설《삼생록》의 주인공 '향난'과 '만춘' 역시 천상에서 세 번씩이나 환생하여 인간계로 내려와 인간의 행복을 추구한다. 이러한 구성은 고소설에서 많이 나타나는데 그 연원을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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