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철학사] 노장사상과 도가사상

도가 사람을 넓혀 주는 것이 아니다.” 도를 넓히는 일은 인간의 노력에 의한 것이기 때문에 인간이 가만히 있는데 도가 스스로 넓혀지는 것은 아니라는 말이다. 공자가 말한는 도는 어디까지나 인간다운 인간이 되려는 군자의 도를 지칭하는 것이고 인간을 초월해서 스스로 존재하고 활동하는 형이상학적이고 우주적인 도가 아니다.공자, 맹자, 순자의 수양론공자는 인성 자체에 대하여 어떠한 철학적인 논리를 전개하려 하지 않았다. 오히려 그의

노장의 현학(玄學) 현(玄)이란 노자(老子)에 나타나는 것으로 중국 도가(道家)의 학문을 일컫는 말로서 이것은 인식을 초월한 우주생성(宇宙生成)의 근원을 말하며 이것을 또한 도(道)라고도 한다. , 그리고 수당시대에는 불교가 융성하였다. 그런데 특별히 진나라의 분서갱유(焚書坑儒) 한비자 등의 법가(法家)는 우민 정책과 법에 의한 획일적인 사회 통제를 주장하기 때문에 법치 노선을 비판할 수 있는 일체의 학문과 사상을 배격하였으며, 특히 선

중국철학사 Ⅱ』, 조선대학교 출판국, 1996, p48-504. 천인감응설에 대한 이견(1) 동중서의 천인감응설그는 사람은 하늘의 명을 받아서 생겨난 존재이므로 다른 사물보다 우수하고, 따라서 하늘 곧 천지와 더불어 만물의 생성을 돕는다고 하였다. 즉 하늘과 인간은 같은 종류이며, 동류는 서로 감동하고, 이러한 상호감동은 기의 작용으로 말미암아 가능하다는 설이다. 동중서는 천인이 감응하여 세상이 이루어지고 모든 사건과 행위들이 발생한다고 주장

삼국시대의 철학-유학과 도가와 불교一 유학 1. 유학의 전래와 수용일단 학술 사상으로서 유학은 공자로부터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공자 이전의 중국 문화를 곧 유학으로 이해하는 방식에는 문제가 있다. 이것은 공자 이후도 마찬가지이다. 유학이 중국 사상의 주류가 되는 것은 동중서(董仲舒)의 건의로 한 무제가 유학을 국교화한(기원전 136년) 뒤의 일이다. 한국철학사상연구회 지음, 『강좌한국철학』 예문서원, 1995년 p.115-116유학의 본

사상체계에 대해 비교해 봅시다.2) 왕충이 바라본 우주의 구조는 어떤 것이었을까요?3) 동중서의 천인감응설과 음양오행설의 관계를 토의해봅시다.정진일, 유교윤리, 박영사, 2005정진일, 중국철학사, 기림, 2006중국철학연구회, 『논쟁으로 보는 중국철학사』예문서원주계세 저/ 문재곤 역, 『강좌 중국 철학』, 예문서원, 1992.신채식,『동양사 개론』, 삼영사, 1993.H. G Creel 저/ 이동인 외 역, 『중국사상의 이해』, 경문사, 1981.우노 데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