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문학의어제와오늘] 1970년 ~ 1980년대 분단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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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I. 서 론
II. 본 론
1. 1970년대 분단소설
(1) 6.25 유년기 체험 세대의 소설
(2) 6.25 주제 소설
(3) 실향 ․ 이산 주제 소설
(4) 분단극복과 통일의 염원 주제 소설
2. 1980년대 분단소설
(1) 조정래의 「태백산맥」
(2) 반외세의 문제를 다룬 황석영의 「무기의 그늘」
III. 결론
본문내용
I. 서론
분단은 모순과 부조리가 맺혀 있는 한국 사회의 전반적 영역을 상징하고 있다. 일찍이 분단문학은 시대상황의 변화에 맞춰 내적 성숙을 해가면서 한국현대문학의 가장 주요한 흐름을 형성하여 왔다. 특히 소설에서의 분단문제는 현실과 인간의 삶에 관여하는 중요한 모티프로 작용하였다. 이미 50년대의 전후문학에서부터 민족분단의 비극은 문학의 중심테마가 되어 왔고 현실에 뿌리를 내리지 못하는 삶과 의식의 억눌림 상태가 분단과 연관되어 있음을 깊이 있게 검토했다. 그러나 이념의 대립과 민족의식의 이질화가 아닌 민족적 동질성을 꾀하고 있는 대부분의 소설은 70년대부터 등장하고 있다. 따라서 분단극복의 의지를 나타내기 위해, 해방과 한국전쟁으로 이어지는 비극적인 역사의 현장을 다시 조명하는 소설들이 나오게 된 것이다.
최인훈의 「광장」으로 시작하는 분단문학의 시작은 70년대 산업화의 에 눌려 위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이 땅의 민족과 민중이 염원했던 자유와 평등을 위한 험난한 민족사적 거쳐 온 길이 구체적 형체를 드러내며 민족사의 한복판을 달리던 시대가 80년대였다. 또한 통일에 대한 열망이 몰아친 시대였다. 특히 「태백산맥」이란 작품이 나와 분단 문학사의 최고봉으로 자리매김한다.
II. 본론
1. 1970년대 분단소설
(1) 6.25 유년기 체험 세대의 소설
김원일, 윤흥길, 전상국, 이동하 등은 1940년 전후 출생하여 소년기 때 6.25를 겪었으며 60년대 중후반에 등단하여 70년대에 그 역량을 크게 드러낸 유년기 6.25체험세대들이다. 이들의 소설에는 이념 대립과는 관계없이 폐허 속의 고통과 죽음에 대한 공포만이 생생한 기억으로 회상된다. 특징은 대부분의 소설들이 1인칭 유소년 화자의 시점으로 전개된다. 70년대 이데올로기의 폭력적인 압력에 의해 분단문제로의 접근이 자유롭지 못했을 때 탈정치적, 탈이념적 접근을 용이하게 해 줄 수 있는 하나의 수단이었다. 이것은 6.25와 분단현실을 감각적, 직접적인 체험으로 드러나게 했다. 아직 세상을 알지 못하는 어린 소년에게 닥친 전쟁 상황은 폭력이며, 참을 수 없는 배고픔, 공포, 살기와 죽음, 거대한 혼란으로 다가왔다. 그러한 객관화된 성장기는 분단의 비극적 현실과 이어지는 것이었다.
(2) 6.25 주제 소설
70년대에 와서 우리 민족의 근본적 비극이었던 6.25를 근원적으로 극복할 가능성을 제시한 작품들이 등장하였는데 가장 대표적 작품이 홍성원의 「남과 북」이다. 이 작품에서 작가의 전쟁관이 드러나는데 그에게 전쟁이란 극도의 혼란과 광기, 폭력과 비인간화, 무의미와 파탄의 치명적인 것으로 생각한다. 또한 전쟁의 슬픔에서 벗어날 수 없는 것은 이 전쟁이 살육과 보복의 인간비극을 다루고 있으며 그것이 동족 간에 총을 맞대고 무차별 학살한 부조리한 전투였기 때문이다. 따라서 ‘오영탁 대위’는 “이건 살인이다. 전쟁이 아니다”라고 절규하는 것이다. 또한 작가는 비극의 원인과 6.25의 참혹한 양상이 바로 한국인의 선택과 관계없이 오직 한국인만을 희생으로 하는 철저한 ‘남의 전쟁’이며 ‘잘못된 전쟁’이라는데 분노한다.
참고문헌
권영민,「한국현대문학사」,민음사, 1993
김승환, 신범순「분단 문학 비평」,청하, 1987
민족문학사연구소,「민족문학사 강좌下」,창작과 비평, 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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