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문학사] 근대초기문학(조선후기의 문학)의 전개과정과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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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2. 근대 초기 문학(조선후기문학)의 전개 과정

3. 1. 『열하일기』에 드러난 근대 의식
3. 2. 조선 후기 시조의 붕괴

4. 결론

5. 참고문헌

6. 1. 연암 박지원 연보
6. 2. 연암 박지원 주요 작품 요약
6. 3. 연구사 목록
본문내용
1. 서론

문학의 근본문제에 관한 재검토는 조선 후기에 이르러 활발히 진행되었다. 성리학을 강조한 사대부의 한문학이 독점적인 권위를 가지고 있던 조선전기와 비교해 임진왜란을 전후로 한 조선 후기에서는 문학담당층이 확대되고 문학의 실상이 크게 달라지면서 문학사상 또는 문학론에서도 중세적인 규범에 대한 찬반론이 치열하게 전개되었다 조동일, 『한국문학통사 3』, 지식산업사, 2005. p.130.
.
중국에서 마련된 문학의 규범이 가치의 척도라는 화이론(華夷論)에 근거한 사고방식은 조선후기에 들어서 '화'의 척도로 평가되던 명나라가 망하고 청나라가 등장함에 따라 '이'에 지나지 않는 청나라를 배격하고 '화'를 지켜야 한다는 북벌(北伐)의 논리를 내세운 지배층과, 청나라를 '화'로 인정하고 배움의 대상으로 삼자는 북학(北學) 노선을 주장하며 민족문화의 가치를 드높이려는 비판세력 간의 대결이 팽팽하게 이루어지는 양상으로 진행되었다 위의 책, p.148.
.
이러한 혼란의 시기에 조선 사회 자체 내의 모순을 비판적으로 드러내고 그 해결책을 강구하고자 노력한 대표적인 작가가 바로 연암(燕巖) 박지원(朴趾源, 1735-1805)이다. 이에 본고는 근대초기문학이 진행되었던 조선 후기 당시의 혼란스러운 사회상을 되짚어보고, 박지원의 문학관과 그의 대표작 『열하일기』에 구현된 근대 의식, 시조의 붕괴 과정 등을 살펴보도록 한다.

2. 근대초기문학(조선후기 문학)의 전개과정

2. 1. 가족 제도의 혼란

한 사회의 자체적인 존속을 지키는 최소 단위인 가정이 파괴되거나 혼란을 겪으면 이는 즉각적으로 그 사회로 연결되며 또한 형이상학적인 모든 것으로 파급된다. 따라서 중세에서 근대로의 이행기를 연구함에 있어서는 임진왜란 이후의 가족 제도의 혼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참고문헌
* 박지원, 『열하일기』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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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정, 「연암 박지원의 풍자 문학에 나타난 정치적 상징」, 경상대 대학원, 2009.
김명호, 「『열하일기』연구」, 서울대 대학원, 1990.
박수밀, 「연암 박지원의 문예미학 연구」, 한양대학교, 2000.
사명동, 「조선후기 박지원의 청국인식:『열하일기』를 중심으로」, 청주대 대학원,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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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당, 「『열하일기』 중의 필담에 관한 연구」, 성균관대 대학원, 2000.
진빙빙, 「『열하일기』를 통해 본 18세기 중국문화의 양상」, 성균관대 대학원, 2008.

* 시조의 붕괴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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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영, 「사설시조의 담론구조와 시학」, 경북대 대학원,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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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윤경, 「사설시조 변모 양상 연구」, 이화여대 대학원, 2005.
이수곤, 「사설시조의 통속문학적 성격 연구」, 서강대 대학원,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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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선, 「사설시조의 서사적 진술방식 연구」, 강릉대 대학원,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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