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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개요

Ⅱ. 실학자 박제가 북학의의 작성배경

Ⅲ. 실학자 박제가 북학의의 구성과 중심내용
1. 북학의의 구성
2. 북학의의 중심내용
1) <북학의>의 정신
2) 전통적인 검약주의에 대한 반대
3) 상업의 중시

Ⅳ. 실학자 박제가 북학의에 나타난 박제가의 경제사상

Ⅴ. 실학자 박제가 북학의의 경제사상적 평가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개요
「북학의」는 조선후기 정조때 규장각 검서관으로 문명을 떨친 초정 박제가가 29세 때 지은 저술로서, 내외편과 진북학의소(進北學議疏)로 구성되어 있는 특유한 실학서적이다. 이 책은 주로 우리 나라 경제 문제의 개선방안에 대해서 논하고 있다.
일찌기 연암 박지원의 문하에서 실학이란 신학문에 처음으로 눈을 뜨게 된 박제가가 북학의를 저술하게된 결정적인 계기는 정조 2년(1778)에 입연사절(入燕使節)을 따라 청나라 연경을 방문하였기 때문이었다. 그곳에서 교유하게된 이조원(李調元), 반정균(潘庭均), 이정원(李鼎元), 포자경(鮑紫卿) 등의 청나라 신진학자들의 새로운 과학사상에 영향을 받은 그는 귀국후 곧바로 「북학의」 “내외편”을 저술하였다고 한다.
또, 이 책은 1798년(정조 22)의 구농서윤음(求農書倫音)에 따라 「진소본(進疏本) 북학의」로서 요약되었는데, 이는 「북학의」 가운데서 꼭 3분의 1되는 농업관련 분량을 간추려 첨삭을 가하고 순서를 바꾼 것이다. 따라서 「북학의」는 “내편”, “외편”, “진소본” 편의 3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처럼 이 책은 모두 4 차례의 연행을 통해 청조의 건융(乾隆)문화를 대표할 만한 석학들과 널리 교유하였던 박제가가 그는 청의 물질문화를 다방면에서 관찰하고, 이용후생에 필요한 선진적인 기술과 도구를 연구한 성과물이었던 것이다.

Ⅱ. 실학자 박제가 북학의의 작성배경
박제가의 생애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은 바로 그가 청나라에 다녀온 사실이다. 그는 1778년에 사신으로 떠나는 채제공(蔡濟恭)의 수행원 자격으로 청나라에 가서 청나라 학자들과 교류하며 새로운 문물을 접할 수 있었던 것이다. (그는 이후에도 두 차례 더 청나라를 방문했다.) 이때에 접한 청나라의 문물제도를 엮은 책이 바로 그의 대표작으로 일컬어지는 <북학의>(北學議)이다. 북학이란 북쪽의 학문, 그러니까 청나라의 학문을 뜻하며, 의(議)는 논의한다, 거론한다 정도의 의미를 지닌다. 결국 `청나라에서 새롭게 접한 학문에 대하여 논의하는 책` 정도의 의미를 지니는 셈이다.
여기에서 `북학`이라는 말의 출전은 <맹자>(孟子) 등문공상의 제4단락 부분이다
참고문헌
◉ 김인규, 북학사상의 철학적 기반과 근대적 성격, 다운샘, 2000
◉ 김용덕, 박제가의 경제사상 - 기적의 선각자, 진단학보, 1981
◉ 박제가 지음, 이익성 옮김, 북학의, 한길사, 1992
◉ 신용하, 조선후기 실학파의 사회사상연구, 지식산업사
◉ 안대회 옮김, 북한의, 돌베개
◉ 한국사상연구회, 실학의 철학, 예문서원, 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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