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스컴] 리얼 버라이어티 `1박 2일 VS 패밀리가 떴다` 분석

리얼 버라이어티가 대세인 듯하다. 아닌게 아니라 예능의 꽃이라 불리는, 방송 3사의 주말 예능에는 무한도전, 1박 2일, 패밀리가 떴다(이하 패떴), 골드미스가 간다(이하 골미다), 우리 결혼 했어요 (이하 우결)와 같은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 포진해 있는 상황이다. 시청률조사 전문업체인 TNS 미디어 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주 주말(2010년 1월 23일, 24일), 1박 2일과 남자의 자격을 코너로 두고 있는 해피 선데이는 약 30%의 시청률을 기록하였고,

리얼 버라이어티’가 가장 중요한 요소인 것만은 변함이 없지만, 리얼 버라이어티의 등장 그 자체에 시청자가 재미를 느끼는 시대는 지난 것이다. 이 과정에서 ‘1박 2일’과 ‘패밀리가 떴다’는 시청자 평가에 있어 갈리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따라 리얼 버라이어티의 등장 그 이상을 추구하고자 하는 흐름에 맞추어 비슷한 포맷과 구성 방식으로 많은 관심을 받아 온 이들 프로그램의 특성과 체제를 분석․연구하고자 한다. 2.1 두 프로그램의

리얼리티와 개성표현을 선호하게 되는 것이다. 특히 미디어에서 보여주는 모습은 대부분 철저한 연출을 따른 꾸며진 모습이기에 현실과 달랐기 때문에 대중은 요즘 유행하는 리얼리티와 개성표현을 선호하게 된 것이다.④ 감성사회기술혁신과 경제발전을 통해서 물질적인 풍요와 삶의 여유가 확보되었을 뿐만 아니라 빠른 사회 변화 역시 동반되었다.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사회는 기존의 정형화되고 표준화된 산업사회에서 자신만의

리얼 예능프로그램은 실제로 벌어지는 상황이나 사건에 직면한 출연자들이 실제로 벌이는 행동들을 사실감 있게 전달하는 것을 프로그램의 목표로 하고 있다. 2005년의 MBC 『무한도전』을 시작으로 2000년대 후반 우리나라에서도 ‘리얼 버라이어티 예능프로그램’의 제작과 연출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고, 본조가 이번 연구과제에 중심적으로 분석한 KBS 2TV 해피선데이의『1박 2일』도 2007년 8월 5일을 첫 방영으로 지금까지 시청자들의 지속적인 사랑

1박2일’, 그리고 ‘패밀리가 떴다’ 이 세 프로그램이 소위 ‘리얼 버라이어티’ 라는 포맷으로 진행되는 비슷비슷한 프로그램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시청자들은 이러한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시청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방송사는 결국 같은 컨셉의 프로그램 제작을 중단할 수 없게 되어 진부함이 계속되는 프로그램 제작 현상이 이어지게 되고 프로그램은 획일화 되어 가는 것이다. 차이가 존재한다면, 항상 기호적으로 조직되어 판매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