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공학]동물을 통해 배우는 친환경 건축술-인간이 나아가야 할 건축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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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7.20 /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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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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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제 선정의 이유
2. 동물의 건축재료
가. 말벌
나. 벌새, 삼광조
다. 귀제비
3. 동물의 집 구조와 건축시스템
가. 흰개미
나. 말벌
다. 세스랑게
라. 까치
4.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인간의 노력(친환경 재료들)
가. 천연 건축자재
나. 지속 가능한 건축자재
다. 재활용 건축자재
라. 자원 절약 건축자재
5. 동물의 건축시스템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건축물들
가. Eastgate Center
나. 멜버른 시의회 청사(CH2)
6. 결론
-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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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제선정의 이유
인류의 역사와 함께 발달한 것이 인류의 건축술이다. 오랜 옛날의 동굴에서 현대의 주상복합형 건물들까지 인류의 기술 발달과 함께 건축술 또한 발달하게 되었다.
과거 동양의 건축물들은 자연과 어우러짐, 즉 자연과 동화되는 건축술을 강조하였다. 반면 서양에서는 자연 지배적 사상에 의해 거대한, 하지만 자연과 이질적이고 인간중심적인 건물들이 세워지기 시작했다. 산업혁명 이후 전 세계가 서구화되면서 건축술 역시 모두 서양화되어 많은 문제점을 야기하고 있다. 과도한 에너지사용, 무분별한 자연파괴, 건축폐기물들까지......
반면 인간과 비교할 수 없는 정도의 긴 역사를 가진 동물들은 자연과 더불어, 자연과 동화되어 살아오고 있다. 그들은 그들만의 과학적이고 자연친화적인 건축술을 가지고 있다. 동물의 건축술(재료와 구조, 시스템)을 응용하면 현재 야기되고 있는 많은 현대 건축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다. 동물의 건축술을 살펴봄으로써 인간 역시 자연의 일부이고 자연과 더불어 살아야 함을 다시 한 번 생각하기 위해 위와 같은 주제를 선정하게 되었다.
2. 동물의 건축재료
가. 말벌(천연펄프)
말벌집의 주재료는 나무이다. 우선 집을 지을 집터를 선정하고 활엽수와, 침엽수의 목피를 큰 턱으로 갉아 가루를 낸 뒤, 침과 섞어 만든 천연펄프를 재료로 하여 조금씩 집을 짖는다. 벌집 표면이 둥글고 현란한 무늬를 띄는 이유는 다양한 목재를 사용하기 때문이다.
말벌집 재료(펄프)의 장점
▶ 말벌이 침과 섞어 만든 천연 펄프는 말벌집의 습도를 이상적으로 유지시켜주며, 습도와 온도가 변하더라도 우수한 내구성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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