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문화]일본 스모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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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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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모란?
2. 스모의 경기방식
3. 스모란 이름의 유례, 역사적 기록
4. 일본인들의 스모에 대한 관심
5. 스모의 용어
6. 스모선수들의 생활
7. 스모의 의의
-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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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모(相撲)
1. 스모란?
스모(相撲)는 일본식 씨름으로 몸무게․체격․힘이 가장 중요시되지만 공격 속도와 기습 공격도 유용하게 쓰인다. 상대편을 지름 4.6m의 도효라는 씨름판 밖으로 몰아내거나 발을 제외한 신체 부위를 땅에 닿게 하는 사람이 이긴다. 1600년 이후 공개시합이 재개되면서 프로 스모가 시작되었으며 이것을 흔히 일본의 국기(國技)라고 부른다. 해마다 바쇼(場所)라 하는 6가지의 대규모 선수권대회가 열려 엄청난 관중을 끌어 모으며 수백 명의 씨름꾼이 이 스포츠로 생계를 잇는다.
* 바쇼(場所)
1월에 도쿄에서 열리는 하쓰바쇼(初場所), 3월에 오사카에서 열리는 하루바쇼(春場所), 5월의 나쓰바쇼(夏場所), 7월의 나고야바쇼(名古屋場所), 9월에 도쿄에서 아키바쇼(秋場所), 11월의 규슈바쇼(九州場所) 등 연 6차례의 바쇼(場所)가 만들어진다.
2. 스모의 경기방식
전국적인 tv경기는 오후 4시경에 시작하여 6시에 끝나는데 순위가 낮은 선수들의 시합은 이른 시간에 방영된다. 대회 기간 동안 고순위권 선수들은 15일 중 단 하루만 시합을 하며 낮은 순위의 선수들은 7일 동안 경기를 한다.
물론 가능한 한 많이 이기는 것이 좋지만, 선수들에게는 대회 기간 동안 승리횟수가 더 많아서(15게임 중 8번 이상, 또는 7번 중 4번 이상) 현재의 순위를 유지하거나 더 놓은 순위를 진출하는 것이 목표다. 대회의 승리는 가장 많이 이긴 고순위권의 선수들에게 돌아가는데 동점자들은 마지막 날의 시합에서 다시 붙게 된다.
3. 스모란 이름의 유례, 역사적 기록
(1)이름의 유례
○1 6세기 경 아악(雅樂)이 전해지면서 장신구를 몸에 달고 춤을 추는 것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그 후 알몸으로 춤을 추는 모습을 ‘스마이’라고 부르게 되었고, 이것이 변해 스모라는 명칭이 생겨나게 되었다.
○2 스모라는 말은 ‘겨룬다’는 의미를 지닌 ‘스마히(すまひ)에서 비롯된 말로서, 한자로는 상박(相撲), 각력(角力), 각저(角觝)등으로 표기한다.
(2) 역사적 기록
8세기 초에 편찬된 ≪고사기(古史記)≫와 ≪일본서기(日本書紀)≫에 스모에 관한 기록이 있는 것으로 볼 때, 스모는 오랜 역사를 갖고 있는 운동 경기다. ≪고사기≫에는 다케미가즈치노가미(建御雷神, たけみかずちのかみ)와 다케미나가타노가미(建御名方神, たけみなかたのかみ)가 이즈모(出雲, いずも)에서 힘내기를 하여 다케미나가타노가미가 져서 ‘나라 양도’가 해결되었다는 기록이 있다. ≪일본서기≫에는 스닌텐노(垂仁天皇) 7년 7월 7일에, 노미노스쿠네(野見宿禰, のみのすくね)가 타이모노쿠에하야(當麻蹶速, たいまのくえはや)와 씨름을 하다가 상대방의 갈비뼈를 발로 차서 부러뜨린 뒤 그 허리를 밟아 죽였다고 기록되어 있다. 또 ≪일본서기≫에는 코죠쿠텐노(皇極天皇) 원년(642) 2월 22일에 백제에서 온 사신을 접대하기 위해 병졸들을 모아 씨름을 하게 했다는 기록이 있는데, 신화나 전설이 아닌 사실(史實)로서의 스모에 대한 기록은 이것이 처음이다.
-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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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스모남편과 벤토부인」 한국일어일문학과 지음/글로세움
「게다도 짝이있다」 한국일어일문학과 지음/글로세움
하나투어
「일본문화」 김미란 /형성출판사
「일본 역사와 정치 그리고 문화」 박동석 외 2명/좋은날
「왜 일본인들은 스모에 열광하는가」 돌로레스마르티네즈 저/김희정 역/바다출판사
「일본지식채널」조양욱 저/예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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