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문학사] 1920년대와 최서해의 문학사적 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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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1920년대 시대흐름

1) 1920년대 문학
2) 신경향파 문학
3) KAPF 문학


2. 작가

1) 작가연혁
2) 작품

3. 죽음에 대한 고찰
※연애에 대한 고찰

4. 최서해 연구사의 고찰
1) 생존 시의 논의
2) 작고 후부터 1960년대까지의 논의

5. 최서해의 문학사적 의의

본문내용
① KAPF의 정의
-카프는 Korea Artist Proletarian federation의 약칭으로 '조선 프롤레타리아 예술가 동맹'이다. 일명 예맹파라고 불리는 1925년 8월경 조직되어 35년 해산한 사회주의계열의 문예운동단체, 카프는 종래의 개인적이고 무목적적인 신경향파 문학을 계급의식에 입각하여 조직적인 프로 문학과 정치 운동으로 바꾸기 위해 신경향파의 시인, 작가, 비평가들이 모여 만든 사회주의 문학 단체이다

② KAPF의 발생과정
- 우선 카프는 1919년 3ㆍ1운동 이후 이른바 일제의 정책이 문화정치로 전환하고, 당시 러시아혁명으로 사회주의 사상이 광범위하게 확산하는 추세 속에서 새로이 등장한 프롤레타리아 문예운동 단체이자 한국 최초의 전국적인 문학예술가 조직으로 1922~ 1923년은 조선사회에서 사회주의 계열의 대중단체가 활발하게 진출한 시기인데, 여기서 대표적 단체라 하면 염군사와 파스큘라를 들 수 있다.
'염군사'는  1922년 9월 이호(李浩)ㆍ이적효(李赤曉)ㆍ김두수(金斗洙)ㆍ최승일(崔承一)ㆍ박용대ㆍ김영팔(金永八)ㆍ심대섭(沈大燮)ㆍ송영(宋影)ㆍ김홍파(金紅波) 등이 조직한 조선에서는 처음으로 조직된 프로문학단체이다. 염군사의 회원은 문학적 소양의 유무와는 관계없이 계급의식이 강하면 누구나 될 수 있었다.
이에 비해 1923년 박영희(朴英熙)ㆍ안석영(安夕影)ㆍ김형원(金炯元)ㆍ이익상(李益相)ㆍ김기진(金基鎭)ㆍ김복진(金復鎭)ㆍ연학년 등의 동인 이름의 머리글자를 따서 명명하고 조직한 파스큘라(PASKYULA)는 높은 문학적 역량을 가진 중견 문인으로 구성되었는데 창립 당시 구성원은 박영희ㆍ김기진ㆍ이호ㆍ김영팔ㆍ이익상ㆍ박용대ㆍ이적효ㆍ이상화(李相和)ㆍ김은ㆍ김복진ㆍ안석영ㆍ송영ㆍ김승일ㆍ심대섭ㆍ조명희(趙明熙)ㆍ이기영(李箕永)ㆍ박팔양(朴八陽)ㆍ김양 등이다. 이들 두 단체를 비교해보면, 염군사는 높은 사회적 관심과 좀 얕은 문학적 교양을 가기고 있던 대신, 파스큘라는 사회적 관심이 전자 보다 낮고 문학적 교양에서는 높았다. 당시, 일본의 프로문학작가 나카니시 이노스케의 방향은 이들 두 조직이 결합하는  구체적 방안을 마련해줬는데, 그것은 동일 목적을 위해 나아가는 그들로 하여금 통일된 힘의 필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염군사와 파스큘라, 이 두 단체는 결국, 그들의 통합단체인 카프(KAPF) 즉, 조선프롤레타리아 예술가동맹을 결성하는데 합의하였다.
  카프의 구성원들은 대부분 문인이었고 계급의식만 있으면 누구나 회원이 될 수 있었던 염군사와는 다른 조직방향을 보여주었다. 이것은 아마 염군사와 파스큘라의 대립에서 파스큘라의 승리로 볼 수 있는 것으로, 이들 초기 활동을 신경향파 문학 혹은 자연발생적 프로문학으로 보았다. 이 시기의 주요 논객으로는 김기진과 박영희를 들 수 있고, 주요 작가로 최서해(崔曙海)ㆍ이기영ㆍ이익상ㆍ주요섭(朱耀燮)ㆍ이상화 등을 들 수 있다. 카프의 본격적인 활동은 1926년 준기관지 성격의 [문예운동]을 발간하고, 다음해 9월 이른바 조직의 제1차 방향전환이라 불리는 조직개편과 함께 이루어진다. 도쿄에서 활동하던 조중곤, 이북만, 한식 등이 제1차 방향전환을 주도하였는데 이때 임시총회를 열어 문호개방과 조직 확대를 주요 안건으로 하여 논강(論綱)과 강령을 채택하는 등 본격적으로 체제를 정비하였다. 제1차 방향전환은 지금까지를 자연발생적 단계로 규정하고 명확한 목적의식을 가지고 활동함으로써 작품행동에만 국한할 것이 아니라 전운동의 총기관이 지도하는 투쟁을 실현하기 위한 무기가 되지 않으면 안 된다고 논강에 적시하여 정치투쟁을 위한 투쟁예술의 무기로서 조직의 임무를 규정하였다. 이렇게 방향 전환하게 된 데에는 당시 [신간회(新幹會)]의 결성이라는 정치적 움직임과도 연관이 있지만, 무엇보다 일본의 조직이었던 나프(NAPF)의 변화, 특히 그것을 주도하였던 후쿠모토(福本)주의의 영향에 의한 것이었다. 이후 카프는 일본 나프의 영향하에서 정치적 성격을 더욱 강하게 띠게 되었다. 제1차 방향전환을 주도하였던 조중곤ㆍ이북만ㆍ홍효민(洪曉民)ㆍ한식 등도 예술의 특수성에 대한 집착을 포기하고 예술운동이 정치운동의 범주 속으로 들어 갈 것을 주장한 ‘제3전선파’였다.
참고문헌
「최서해 전집 상ㆍ하」,곽 근, 문학과 지성사, 1987
「최서해 소설에 나타난 죽음 고찰」,곽 근, 동국대학교
「최서해 소설에 나타난 <연애>의 의미」, 손유경, 아주대학교
「최서해 연구사의 고찰」, 곽 근, 동국대학교, 2007
「최서해 소설 연구」, 김지영, 국민대학교 대학원,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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