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관리론] 부산 실탄 사격장 화재 사건 사례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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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조사 배경 및 부산사격장 소개

Ⅱ 위기의 전개

Ⅲ 사례 분석
<1> 위기관리 팀 구성
<2> 일본인 유가족 입국
<3> 지나친 사과행렬
<4> 경찰 vs 소방방재청 책임 미루기
<5> 시신운구 보증문제
<6> 경찰의 수사 결과 번복
<7> 일본 언론의 우호적 보도
<8> 국내 미디어 프레이밍

Ⅳ 결론 및 제의
<1> 위기 관리에 대한 평가
<2> 우리의 제언
<3> 총체적 평가
본문내용
16일 사격장 내 스프링클러 미설치에 대해 책임 공방이 일어났다. 사격장이라는 업소 특성상 경찰과 소방방재청의 관리를 동시에 받는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안전 점검 결과는 전부 이상이 없다고 나왔는데 이에 대해 경찰과 소방방재청은 서로 책임을 미루는 모습을 보였다. 화재에 의한 위기이기 때문에 경찰과 소방방재청은 사고 발생 원인을 규명하는 주체들이다. 이 둘 사이에 이러한 책임 공방이 일어났다는 사실은 국민들로 하여금 위기가 잘 관리되고 있는가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심어줄 것이다. 정부나 부산시는 이들의 다소 유치한 책임 공방이 일어나지 않도록 사전에 제도를 정비했어야 했다. 그리고 사건 발생 전에 책임관계를 확실히 해두지 못했다면 이러한 논쟁이 생기지 않도록 미리 나서서 중재를 했으면 미디어에 대대적으로 보도되며 이를 지켜보는 이로 하여금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는 일은 생기지 않았을 것이다.

<5> 시신운구 보증문제
일본인 유족들은 병원에서 시신을 찾으러 갔다가 다소 당황스런 상황에 놓여졌다. 병원 측에서는 치료비 지급에 대한 보증이 있어야 시신을 양도하겠다는 입장이었고 부산시와 운젠시는 서로 보증을 할 수 없다고 약간의 신경전을 벌였다. 사격장은 대인 피해보험에 가입되어있지 않은 상태였고 희생자들은 일본보험회사에 관광보험을 들어놓은 상태였다. 따라서 보증은 운젠시에서 지는 것이 원칙이라는 부산시의 입장이었고 결국은 운젠시가 보증을 서는 것으로 일단락 되었다. 유족들 앞이라 선뜻 굽히고 들어갈 수 없었다는 게 나중에 운젠시 측에서 밝힌 입장이었다. 이 사건은 시신과 돈 이라는 다소 자극적인 요소들이 얽혀있어 병원과 부산시는 비인간적이라는 손가락질을 받아야 했다. 사전에 병원, 운젠시, 부산시 삼자간에 협의가 이루어 졌어야 하는 부분임에도 유족들 앞에서 서로 다른 이야기를 했다. 커뮤니케이션의 부재가 눈에 띄는 사건이었다.

<6> 경찰의 수사 결과 번복
경찰은 화재 원인에 대해 수사하는 과정에서 잘못된 결과를 발표하여 이를 번복했다. 휴게실 쇼파로 최초 발화지점을 잡았으나 CCTV 판독 후 이를 번복하였다. 물론 신속한 정보의 공유라는 차원에서 빠른 결과 발표 의도는 좋았으나 정확하지 못한 정보의 공유는 오히려 억측과 오해, 그리고 위기관리 주체에 대한 불신을 가져온다. 이러한 면에서 경찰의 수사 결과 번복은 국민들의 신뢰를 반감시키는 결과를 가져왔다고 보여진다.

<7> 일본 언론의 우호적 보도
사건 직후 일본 언론에서는 경찰의 초기 사망자 수 번복 문제, 부산 사격장의 안전 소홀과 방재 시설이 미비한 문제에 관해 지적하는 한편, 사망자들에 대해 ‘중학교 동창들이 9년 전부터 계를 해왔는데 올해 처음으로 해외 여행을 갔다가 참사를 당했다’는 내용으로 안타까운 이야기로 미디어 프레이밍을 하는 등 한국에 대해 다소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었다. 그러나 한국 정부 고위 관료들의 솔직한 사과와 적극적인 대처에 이례적이라고 평가하며 곧 피해자의 신원과 사고 원인에 초점을 맞춘 보도가 주를 이루게 되었다.

<8> 국내 미디어 프레이밍
국내에서는 주로 경찰 수사 추이에 따라 뉴스의 양이 증감하였다. KBS, SBS, MBC-3사 방송국은 사건 당일부터 3일까지 뉴스속보로 사건 전달과 원인 규명에 초점을 맞추어 여러 차례 보도하였다. 또한 총리와 대통령의 대처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보도하였다. 이후 사고 현장 공개나 추가 사망자 관련, 화재 원인이 밝혀짐에 따라 주요 뉴스로 다루었고, 이에 대한 방송국 간 유의미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그리고 총리의 사과가 문제시되자 KBS에서 이를 해명하려는 보도가 있었다.
국내 신문사 역시 TV 뉴스와 마찬가지 양상을 보여왔다. 한겨례를 위시한 진보 우파 성향의 몇몇 신문에서 무릎 꿇은 총리를 용산 참사와 관련 지어 정부를 비판하는 기사가 뜬 것 외에 부산시나 정부의 커뮤니케이션에 관한 문제를 지적한 보도는 이뤄지지 않았다. 다음은 국내 메이저 일간지 보도를 분석한 것이다.

- 기간 : 2009.11.14 ~ 2009.12.04
- 대상
중앙일간지 : 경향신문, 국민일보, 동아일보, 서울신문, 세계일보, 조선일보, 중앙일보, 한겨레, 한국일보
중앙경제지 : 매일경제, 머니투데이, 서울경제, 파이낸셜뉴스,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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