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 소외형과 사회문제

문제를 관리할 자율적 장치의 부족) d. 학교 문화의 비인간화와 청소년 문화의 왜곡, 청소년의 욕구 표출 통로 부족 e. 과밀 학급으로 인한 생활지도의 어려움, 학생 상호간의 인간적인 관계 형성이 불가능 f. 획일적 교실 구조 g. 학생에 대한 교사의 편견 및 무시, 집단따돌림에 대한 소극적이고 안일한 태도 h. 학교와 사회의 협조 미비 및 괴리 3) 가정적 요인 a. 학부모의 인식 부족과 체계적인 자식교육의 부족 b. 부모와 자녀간의 대화 부족 c. 부

사회구조의 복잡성과 가치관의 변화 등 이런 사회적 상황에서 인간관계는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인간관계는 한 개인에게 주어진 사회적 상황에서 스스로 적응해야 하는 삶의 중요한 과제다. 적응은 사회적 상황에 대해 맞춰 자신을 변화시키는 순응과정과 사회적 상황을 자신에 맞추어 변화시키는 동화과정으로 구성되는데, 이에 실패하게 되면 인간관계에서 부적응이 나타나게 된다. 인간관계에서 고통을 받고 부적응을 경험하는 사람들의 문제는

관계를 맺으며, 더 많은 사고와 감정을 공유하고, 또한 친구들로부터 많은 정서적 지지를 받고, 다양한 사회적 기술을 배우게 된다. 그렇지만 청소년들이 친구관계를 통해 항상 긍정적인 영향만을 받는 것만은 아니므로 건전한 친구관계와 또래문화의 형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개발은 물론 이를 육성하고 지원할 적극적인 정책이 요구된다.3) 학교에서의 대책청소년폭력의 문제해결을 위해서는 가정환경 이상으로 학교환경의 개선이 중요하다. 따

사회적 특성 때문이다. 우리 사회는 ‘개인’보다 ‘우리들’ 또는 ‘집단’에 옳다고 판단되는 것을 중심으로 행동 기준이 만들어진다. 요컨대, ‘우리들에게 옳다’를 중요시하는 인간 관계에서는 아무도 가해자가 아닌 것이다. 눈높이를 낮추어 청소년을 이해해야 한다. 부모나 교사들이 느끼고 생각하는 이상으로 이들이 ‘특별한 존재’임을 인정해야만 한다. 청소년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새로운 상황에 적합한 방법을 찾아 나서야 한다. 그 출

문제를 경험하거나 위험에 노출된 아이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여 사회적 통합과 동시에 학교교육의 목적을 달성하도록 해야 한다.1. 이론적 배경1) 집단따돌림의 개념 및 특성‘왕따’라는 말은 어원적으로 한자 접두어 ‘왕(王)’과 ‘따(따돌림의 줄임말)’가 결합한 말로 글자 그대로 해석하면 ‘심하게 따돌림 혹은 그 대상’이라는 뜻이다. 일본동경도립 교육연구소(2003)는 집단따돌림을 “동일집단 내에서 단독 또는 복수이 성원이 인간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