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여자 그리고 사랑 -에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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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IN THE BEGINNING
Ⅱ. REASON OF EROS
1. 에로스 신화
1) 사랑의 기원
2) 에로스와 프시케
3) 헤파이스토스와 아프로디테
4) 오르페우스와 에우리디케
2. 에로스 신화 해석
헤파이스토스와 아프로디테
에로스와 프시케
오르페우스와 에우리디케
피그말리온
나르키소스
Ⅲ. COLOR OF EROS
1. 죽음
2. 유혹
3. 순정과 부정
4. 동성애
5. 구애
6. 세상의 기원
7. 시간성
Ⅳ. EROS IN MODERN
1. 들어가며
2. 신화와 현실사회, 그 기밀한 연관성
1) 영상매체
2) 사회적 형성
3) 예술작품
3. 마치며
Ⅴ. EROS WITH THEORY
1. 상징의 인식론적인 의미
2. 상징 - 신화의 자리
3. 상징의 작용방식
4. 이항대립
Ⅵ. IN THE END
본문내용
Ⅱ. REASON OF EROS


1. 에로스 신화

1) 사랑의 기원

아주 오랜 옛날, 우리는 남자와 여자로 갈라지기 전 하나의 쌍으로 이루어진 완성체였다. 그때에는 지금과 달리 인간에게 세 가지의 성이 있었는데, 해의 아이들인 소년과 소년(남성), 땅의 아이들인 소녀와 소녀(여성), 달의 아이들인 소년과 소녀(양성)가 하나로 붙어있는 모습을 하고 있었다. 완성체로서의 인간은 대단한 힘과 능력, 그리고 오만함을 가지고 있어서 신들까지 공격할 정도였는데, 이에 위협을 느낀 제우스신은 각각의 성을 번개 가위를 사용해서 둘로 나눠 버림에 이른다. 제우스는 인디안 신 아폴론을 시켜서 토막 난 인간들의 몸을 꿰매게 하고 온 신체의 피부를 오늘날 배라고 불리는 부분으로 끌어 당겨서 배의 중앙에 하나의 매듭이 만들어 지도록 단단히 묶었다. 이 매듭이 오늘날 우리가 배꼽이라고 부르는 부분인데, 배꼽 주변에 약간의 주름을 남겨놓은 것은 인간들이 예전에 자신들의 모습을 기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었다고 한다.
그래서 이렇게 서로 갈라진 인간들은 원래 자신의 짝을 찾으려고 노력하기 시작했다. 해의 아이들은 본래 소년과 소년으로 이루어 졌기 때문에 원래 해의 아이들이었던 사람은 자신의 짝을 소년으로 찾고, 땅의 아이들은 자신의 짝을 소녀로 찾고, 달의 아이들은 이성을 찾아다닌다는 것이다. 그리고 사랑이란 바로 완성된 전제를 향한 열망, 즉 잃어버린 반쪽과 다시 결합하여 오래 전 그 행복한 상태로 다시 돌아가려는 인간의 열망으로 풀이되는 것이다. 이 이야기는 플라톤의 향연에 나오는 사랑의 기원에 대한 아리스토파네스의 이야기이다. 꽤나 유치하게 들릴 수도 있겠지만, 아주 철학적이면서도 우리가 오늘날 가지고 있는 사랑에 대한 생각과 고정관념을 적당한 상상력을 통해 완전히 뒤집어 버리게 된다. 제우스신에 의해 둘로 나누어진 인간, 그리고 잃어버린 자신의 반쪽을 찾아 헤매며 다시 하나가 되어 오랜 옛날의 그 때로 돌아가 행복해지려고 노력하는 모습은, 육체적인 관계가 아닌 정신적인 참 사랑을 찾아서 하나가 되어 완벽한 사랑을 이루어 나가야 한다는 깊은 뜻이 담겨져 있다. 그리고 이 이야기를 천천히 곱씹어 보면 어렵고 철학적이기만 한 이야기가 아니라 매우 낭만적이면서도 매력적인 이야기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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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브리엘 프로뵈제 롤프 프로뵈제 공저, 정수정 옮김 『침대 위의 화학』, 이지북,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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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진태 지음, 『엘리아데·신화·종교』, 고려대학교출판부,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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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고하는데 좋은자료에요~
  • soyen***
    (2013.12.04 19: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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