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역사] 고대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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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자료
Ⅲ. 표기법
Ⅳ. 음운
Ⅴ. 한자음
Ⅵ. 문법
Ⅶ. 어휘
Ⅷ. 향가 해독의 방법
Ⅸ. 결론

◎ 참고문헌
본문내용
Ⅱ. 자료

신라어 연구에 이용되는 자료는 여러 가지가 있다. 첫째, 여러 역사책에 나오는 고유명사 표기가 그것이다. 이는 三國史記(삼국사기) 및 三國遺事(삼국유사)에 실린 인명, 지명, 관명 등이 주가 되고 중국, 일본의 역사책이 간혹 참고 된다. 고유명사는 음성만을 보여주고 의미를 보여주지 않기 때문에 語源論(어원론)은 황당한 것이 되기 쉽다. 그러나 신라의 경우 어떤 고유명사의 음독표기와 석독 표기가 아울러 행해진 예들이 있으며 석독 표기가 의미를 보여 주므로, 그 어원론은 자못 믿음직하게 된다. 지명자료로 三國史記(삼국사기) 地理志(지리지) 중 권34가 가장 중요하다. 그런데 여기에는 舊名(구명)과 景德王代(경덕왕대)의 중국식 개명이 병기되어 있을 뿐이다. 구명과 개명의 관계는 음독명과 석독명의 그것과는 본질적으로 다르다. 이 개명에 작용한 요인은 매우 다양하여 일률적으로 규정하기 어렵다. 따라서 이용하기에 조심성이 요망된다. 가령 “密城郡本주 火郡”에서 구명은 석독으로 ‘밀블’이라고 읽혀질 것으로 추정되는데 개명은 ‘밀’의 음을 따서 ‘密’자를 썻음을 볼 수 있다. 이와는 반대로 “永同郡本吉同郡”에서는 구명의 ‘길-’(吉)을 ‘永’으로 고쳤다. 이것은 석독 표기에 근거를 둔 것으로 생각된다. 또 “星山郡本一利郡一云里山郡”에서 “星山”을 석독 표기로 보고, “一利”를 음독 표기로 볼 수 있는 가능성이 없지 않다. 여기서 확실치 않으나 신라어에서 星을 의미하는 단어로 “一利”와 비슷한 발음을 가진 것이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현대어 방언의 ‘이리내’의 ‘이리’는 이런 생각을 정당화 하는 듯 보이기도 하다. 三國史記와 三國遺事는 적지 않은 신라어 단어에 대한 어원 해석을 싣고 있다. 신라시조의 姓에 대해서 “전人謂瓠爲朴 以初大卵如瓠 故以朴爲姓“(山國사기 권1), ”男以卵生 卵如瓠 鄕人以瓠爲朴故因姓朴“(三國遺事 권1)이라 한것이 그 일례다. 그러나 이러한 어원 해석이 어느 정도 믿을 만한 것인지 문제로 남는다.
둘째, 吏讀 자료는 신라 시대의 것은 매우 드물지만 이것들만이 일차적 중요성을 가진다. 鄕札 표기에도 이두의 요소가 나타나므로 참고하고 후대자료에도 남아있는 이두의 전통을 가려내는 면밀한 작업이 필요하다.
셋째, 鄕札 자료로서 우선 三國遺事(1285경)에 실린 鄕歌 14수가 있다. 그러나 이들 14수의 典據가 문제된다. 간혹 고려시대의 변개의 흔적이 아닌가 의심되는 것이 나타나지만 전반적으로 신라 시대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무방할 것이다.
넷째, 신라어 어휘를 기록한 단편이 존재한다. 粱書 新羅傳에 “其俗呯遺子체 ㅇ曰尉解 袴曰柯半 륵曰洗”이라 기록되어 있다. ‘尉解’, ‘柯半’을 제외하고는 難解의 것들이다.
다섯째, 古代 日本語에 들어간 차용어가 있다. 고대 일본은 정치 문화 분야에서 우리나라 것을 많이 받아들인 사실이 이들 차용어의 검토에서 드러난다. 예를 들면 고대 일본어의 kimi(君)는 신라어의 ‘금’(이사금의 今), sasi(城)는 신라어의 ‘잣’(城)의 차용임에 틀림없다.
여섯째, 우리나라 傳統的 漢字音(東音)에 신라어의 음운체계가 반영되어 있어 그 再構에 참고 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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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진, 「母音調和의 列外에 대한 硏究」,『음운과 문자』, 신구문화사, 1996.
이기문, 『國語史槪說』, 태학사, 2004. 
    『국어사개설』, 태학사, 2008.
장영준, 『언어의 비밀』,한국문화사,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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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남희, 『고대국어 표기 한자음 연구』,박이정, 1999.
하정룡, 『교감 역주 삼국유사』,시공사, 2003.
홍기문, 『향가해석』, 대제각, 1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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