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소재의이해] 소재패션의 고감성 충족 사례와 발전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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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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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서론
소재패션의 정의
Ⅱ. 본론
1. 소재 패션의 변화
- 90년대 전반 / 90년대 후반~현재
2. 소재 차별화를 통한 고감성 충족 사례
(1) 우리나라의 소재 패션 구현 현황
(2) 소재 차별화를 구현하고 있는 서양 디자이너
(3) 소재 차별화를 구현하고 있는 동양 디자이너
Ⅲ. 결론
우리나라 소재 패션의 문제점과 이에 따른 개선 방안
(1) 국가적 측면(정책적 측면)
(2) 기업적 측면
(3) 디자이너 측면
(4) 소비자적 측면(소비자 의식 고취)
-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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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재패션의 변화
(1) 1990년대 패션 및 패션 소재의 유행 경향
1990년대에는 경기침체와 걸프전의 영향으로 절제와 구시대로의 복고적 경향과 함께 새로운 세기를 맞이하는 세기말적 경향과 미래적 영향이 공존하고 있다. 이에 산업화와 물질문명의 오염에 대한 반발로 포스트모던의 영향을 받아 현재 소유하고 있는 것을 소중히 하자, 즉 과거의 패션을 이어받을 리사이클 패션(Recycle Fashion)과 에콜로지 테마(Ecology Theme)가 1980년대에 이어 더욱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자연주의 성향과 복고풍 분위기는 에콜로지 룩과 연결되며 에스닉 스타일(Ethnic Style), 그런지 스타일(Grunge Style), 네오 히피 스타일(Neo-Hippie Style), 네오 클래식 스타일(Neo-Classic Style) 등 1990년대의 두드러진 세계 패션의 흐름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1990년대에는 특별히 어떤 양식이 정해져 있지 않고 잘 어울린다고 느껴지는 것을 규칙에 얽매이지 않고 표현하는 다양한 스타일이 혼합되는 양상으로 발전하고 있다. 즉 복고풍(Retro Look) 디자인에 재활용 소재를 사용하거나 첨단기술의 신소재의 디테일이나 트리밍 등을 결합시키는 형태 등으로 나타나고 있다.
또한 1980년 신합섬의 등장과 함께 1990년대에는 여러 가공방법을 통해서 현대패션 이미지별로 신소재들이 다양한 흐름으로 나타나고 있다. 현대 패션이미지별로 디자이너들의 작품세계에 나타난 소재경향을 분석하여 보면 첫째, 준야 와타나베(JunYa Watanabe), 로메오 질리(Romeo Gigli)등의 작품을 통해 볼수 있는 자연지향 소재군들은 에콜로지 소재군, 프리미티브 소재군, 에스닉 소재군으로, 바이오 정련, 무착색, 무염색, 리사이클링, 투박하거나 거친 느낌, 핸드메이드 느낌이 그 특징이고, 둘째, 모던한 소재를 사용하는 크리스찬 디오르(Christian Dior), 조르지오 아르마니(Giorgio Armani)의 작품에 나타난 신소재군들로 클래식 소재군, 스포티 캐쥬얼 소재군, 뉴로맨틱 소재군이 있으며, 그 특징으로는 부드러운 느낌의 시스루와 벨벳이나 전통적인 트위드, 헤링본, 모헤어 소재 또는 합섬혼방의 고기능성 등을 들수 있다. 셋째, 미래 지향적인 소재를 사용하는 디자이너들로는 파코 라반느(Paco Rabanne), 앙드레 꾸레쥬(Andre Courrges), 티에리 뮈글러(Thirry Mugler)등의 작품을 살펴보면 미니멀리즘 소재군, 하이테크 소재군, 아방가르드 소재군으로 나누어지며, 그 특징으로 반투명 소재, 종이같은 느낌의 소재, 코팅 소재나 금속 소재 등을 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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