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종교와 사상

한국의 유교1) 유교의 전래와 정착유교가 한국에 전래된 것은 불교와 함께 오래다. 고구려 소수림왕은 372년에 태학(太學)을 세웠고, 백제는 285년에 왕인(王仁)을 일본에 보내 논어와 천자문을 전했다. 신라는 늦게 682년에 국학(國學)을 세웠다. 그러나 당시 유교의 목적은 정치나 법률을 운용할 관리가 되기 위해 문장을 배운다는 데 치중되어 있었다. 초기 한국의 유교는 일부 지배층의 한문학(漢文學)이고, 훈고학(訓 學)에 불과했다. 따라서 종교로서

목 차Ⅰ. 緖 言( 서 언 )Ⅱ. 韓國의 神仙思想(한국의 신선사상)Ⅲ. 과의도교(科儀道敎)Ⅳ. 수련도교(修練道敎)Ⅴ. 結 語 ( 맺음말)✤도교가 녹아있는 한국의 종교와 문화✤韓國道敎의 宗敎思想과 그에 따른 韓國文化Ⅰ. 緖 言(서언)미리 알고 있는 바와 같이 오두미교나 태평도나 진대교나 도를 목적으로 하는 종교를 통칭하여 도교로 호칭한다. 이러한 도교의 특색을 살펴보면, 대체로 현재의 이익을 추구하는 것을 중심으

사상을 말하며, 노자와 장자를 대표로 한다. 노자가 도덕경을 지음으로써 도가사상이 생겨났고 장자가 도가사상을 더욱 발전시켰다. 이는 제자백가의 하나로 유가와 더불어 중국 철학의 두 주류를 이룬다. 노자가 속세를 떠나 중국의 변방으로 떠나는 중에 친구 윤희의 간청에 의해 사흘을 머물면서 오천언의 도덕경을 지어 주었다. 이것이 훗날 도교의 경전이 되어 도교사상이 탄생한 것이다. 도교도 다른 종교와 같이 우리가 살아가는 데에 많은 윤리

사상으로 체계화 되었다고 주장했다. 노길명, ‘한국신흥종교 신관의 비교연구’,「사목」, 169, (1993. 2.), 72-74. 최시형의 양천주(養天主) 사상은 인간의 내적인 초월적 깨달음을 인간 서로간의 윤리성, 사회성, 공동체성, 인간과 자연과의 유대성 등으로 확대하여 실현하는 길이다. 최시형은 타인이나 사회, 자연을 향해 열려진 자세로 한울을 깨닫고 그 깨달음을 완성해 갈 것을 강조한다. 따라서 홀로 내면에 침잠해 있기 보다는 다른 인간과 더불어 천

주제: 한국 종교의 기복성인간이라면 누구나 복을 받고 싶어 할 것입니다. 이러한 경향은 역사상 인종, 시대, 지역을 뛰어 넘어 인류의 공통된 성향이었습니다. 종교 또한 이러한 인간의 보편적 성향의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저는 여기서 범위를 한정 시켜 한국에서 그중 대표적으로 샤머니즘(무속) 불교 그리고 기독교가 어떤 기복적 성격을 가지고 있는지 그리고 그로 인한 결과 및 대안책에 대해 조사해 보았습니다.1. 샤머니즘1) 샤머니